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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플란트 찾아주기’ 5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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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임플란트 찾아주기’ 500례 돌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3.12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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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친구 활용 톡톡
회원 대상 제조사 및 종류 정보 제공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지난 2018년 9월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누적 상담 증례가 2020년 2월 20일을 기점으로 500례를 돌파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KAOMI 회원에게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사선 사진이 있는 경우 기존 식립돼 있는 임플란트 제조사 및 종류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해 김남윤‧김종엽‧김중민‧김현종‧박원서‧박정현‧이강희‧이주환‧창동욱 임원 등 임플란트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자유 토론을 통해 어떠한 임플란트인지 판단해 회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하다. 환자들이 불가피하게 국내외 타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면 임상가는 당황하게 된다”면서 “KAOMI는 2014년 발간한 임상지침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신 정보를 추가했으며,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의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 ‘친구추가’ 후 이용가능하다.
 
‘채팅하기’를 통해 1:1 채팅을 시작하면 하단부에 팝업 메뉴가 뜨며, 이 중 ‘임플란트 종류를 알고 싶어요!’ 탭을 누르면 필요한 방사선 사진의 양식을 안내받을 수 있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방사선 사진을 전송하면 KAOMI의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팀에서 논의 후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AOMI 학회 임원 중 임플란트 경험이 많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유 토론을 통해 어떤 종류의 임플란트인지 결정해 회원들에게 알려준다.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양질의 방사선 사진이 필수적인데, 가장 좋은 것은 정확히 촬영된 치근단 방사선 사진이 필요하다.

특히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내부 구조, 지대주 부분, 임플란트 나사선 등 주요 구조물이 뚜렷하게 보이면 쉽게 임플란트 종류를 찾을 수 있다”면서 “특히 파노라마를 일부 캡쳐하거나 방사선 사진의 원본이 아닌 핸드폰으로 찍어서 보내주는 경우 영상의 질이 현저히 낮아 아쉽게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엽 총무이사는 “다른 학회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일을 KAOMI가 또 한 번 해내고 있다는 것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는 KAOMI 회원들을 위한 것으로 현재 치과의사 회원에게만 제공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비회원인 경우 반드시 KAOMI 회원가입 후 이용해주시기를 부탁한다. 500례 상담건수의 데이터 분석을 시행해 회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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