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준 예비후보, “내홍에 빠진 치과계 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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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예비후보, “내홍에 빠진 치과계 구할 것”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02.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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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문제 타개할 ‘BTS 31’ 공약 발표
김종훈·최치원·김욱·최대영·박관식 부회장 후보 공개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한 장영준 예비후보가 지난 2월 5일 교대역 인근에서 ‘제1차 정견발표회’를 갖고 협회장 후보로서 구체적인 정책 플랜을 공개했다.

이날 장영준 예비후보는 공약발표를 비롯해 함께 선거에 나설 부회장 후보로 김종훈 치협 부회장, 최치원 치협 부회장, 김욱 치협 법제이사, 최대영 서울지부 부회장, 박관식 전 대구지부 부회장 등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5인을 공개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금 치과계는 재수, 삼수, 연임까지 하려는 제왕적 협회장은 필요 없다”면서 “내홍에 빠진 치과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회무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노련하게 대외업무를 수행하고 부회장, 이사들과 함께 협업하는 화합·분권·경영자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적인 관리와 운영, 정해진 자원으로 최대의 성과를 끌어내는 ‘경영 마인드’만이 협회가 성장할 수 있는 길”이라면서 한류의 주역으로 우뚝 선 방탄소년단(BTS)의 성공신화를 회무에 적용해 발(B)로 뛰며 투(B)명하게 소(S)통하는 ‘BTS 31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먼저 치과계 최대 문제인 보조인력난을 해결하는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으로 치과전담 간호조무사제도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유관기관과 협의만으로도 실행 가능한 정책이라면서 치과 보조인력의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내세웠다.

이어 “불합리한 치과보험 제도 개선과 치과와 국민 모두에게 유리한 보험 정책개발 및 교육 홍보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열악한 보험수가를 현실화해 임플란트 보험 개수를 2개 이상으로 늘리겠다”면서 “치과의원 보험청구 금액을 월 평균 1200만원에서 2000만원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불합리한 노무, 회무, 세무 문제 바로 잡기 △치과의사 대국민인식 개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협회 정관과 규정에 따른 투명한 회무 △치의신보 편집권 독립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연구기획권 독립 △젊고 역동적인 협회를 위한 스마트폰 소통 강화 △타 캠프 인재를 영입하는 개방형 소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아울러 장 예비후보는 “젊은 회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개원 이전의 치과의사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훈 부회장 예비후보는 “그동안 협회일을 하면서 개인의 독단과 지나친 진영논리로 불이익을 당하는 회원이 많았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타개할 적임자가 바로 장영준 후보라고 생각했기에 캠프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치원 부회장 예비후보는 “지난 9년 간 회무를 수행하면서 집행부의 분열은 협회장과 그 측근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그동안 여러 캠프에서 선출직 부회장 후보 제안이 왔지만 그 중 장영준 후보를 지지하게 된 것은 협업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욱 부회장 예비후보는 “’어려운 치과계, 문제는 경영, 해법은 보험!’을 캐치프레이즈로 보험드림팀을 구성, 월 청구액 2000만원을 목표로 장영준 실천캠프에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최대영 부회장 예비후보는 “서울지부 35대 보험부회장을 시작으로 치무, 학술, 공보, 정책, 자재 대회협력 등 전 부서를 망라해 회무를 경험했다”면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영준 후보와 치과계 난맥상을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장영준 예비후보는 “치과 민생 문제 해결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직접 발로 뛰는 협회장이 되겠다. 또한 정부, 국회, 유관단체와 협력하는 건강한 집행부로 거듭날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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