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귀(국군수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대위가 세계 유수 조직공학 학회지 ‘Tissue Engineering, Part B:Reviews’에 연구 논문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 대위의 논문의 주제는 ‘Histological review of demineralized dentin matrix as a carrier of rhBMP-2’으로 치아 이식재 연구, 치아 골형성 단백질을 탑재한 골형성단백질복합체의 기초 및 임상연구 결과를 총망라한 연구 논문.
연구 논문은 전 세계에 출간된 ‘치아를 골형성단백질 운반체로 적용’한 논문을 분석 한 것으로, 미국과 일본 연구 논문 3편을 제외한 모든 논문이 한국치아은행에서 개발한 골형성단백질복합체 논문이다.
이번 연구는 2019년 국군수도치과병원 임플란트 과장으로 복무하며 개발사인 한국치아은행, 연구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영균 교수, 전북대 임대호 교수, 고대안암병원 전상호 교수 등과 토론을, 아산병원 이부규 교수의 자문을 얻어 논문을 완성했다.
구정귀 대위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작은 성과를 이뤘다. 이 자리를 빌려 그간 격려와 조언으로 격려해주신 모든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경험과 역량이 부족해 여러 교수님들께 자문을 구하고 있다.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선배님들의 업적에 비해 작은 성취지만 군병원의 신뢰 향상과 임상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치과의사이자 연구자로 더 없는 보람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