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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한일치과산업 | 구강 세정기 ‘Oral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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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한일치과산업 | 구강 세정기 ‘Oral Care’
  • 구명희 기자
  • 승인 2020.01.09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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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대비한 구강관리 필수 아이템
잇솔질 어려운 노인 및 환자에게 효과적
물공급 칫솔 시스템 … 일본 외 3개국 수출중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83세, 건강수명은 73세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은 2050년, 전체 인구의 40%에 육박하는 1900만 명이 고령 인구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케어를 받는 노인 인구 또한 증가하는 추세며, 이들 대부분의 구강 건강은 상대적으로 더욱 열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실내 이동조차 쉽지 않고 씹는 즐거움도 점점 하락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자력으로 양치질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족 또는 간병인이 양치질을 대신 해줄 수밖에 없는데, 틀니를 사용하는 노인의 경우 틀니를 세척하지 않고 사용하기도 한다.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가 새롭게 출시한 구강 세정기 ‘Oral Care’는 잇솔질이 어려운 노인들의 구강관리를 쉽고 효과적으로 도와준다.

‘Oral Care’는 기존의 출시된 구강케어기에서 볼 수 없던 시스템으로, 물공급 칫솔을 통해 물이 나오는 동시에 잇솔질이 가능해 노인 대부분이 앓고 있는 구강건조증에 적합하다.

칫솔로 건조한 입안에 세척물을 충분히 공급하며 치아를 닦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일치과산업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혹은 스스로 신체를 제어하기 어려운 노인들은 거즈로 입안을 닦아 주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때때로 입안 볼 점막에 남아 있는 음식물 잔사의 부패로 인해 세균번식이 활발해져 호흡기를 통해 폐렴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Oral Care’는 구강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Oral Care’의 물공급 칫솔은 스폰지팁과 교체 가능하며, 물공급 스폰지로 혀, 잇몸, 구강 안쪽 점막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닦을 수 있어 칫솔을 사용하기 어려운 환자에게도 유용하다.

아울러 침이 충분히 나오는 분을 위해 석션 칫솔이 제공된다. 석션 칫솔은 석션팁으로 교체해 칫솔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타액, 치약 거품, 양칫물 등을 바로 빨아들일 수 있다.

3-Way Syringe는 치과 진료 의자에 부착돼 있는 기구와 동일한 제품으로 제공돼 입안을 헹구거나 세척할 때 유용하다.

한일치과산업 관계자는 “구강 세정기 ‘Oral Care’는 이미 고령자 구강케어를 중요 시 생각하는 일본, 미국, 러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면서 “고령화 사회로 들어선 국내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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