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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사수대표, 서울지부 회장선거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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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식 사수대표, 서울지부 회장선거 출마선언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2.2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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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행복한 서치, 개원이 즐거운 서치
“개원환경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

김용식 1인1개소 사수모임 대표가 2020년 2월 12일 치러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8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김용식 예비후보는 2019년 12월 23일 서울 동대문구 모처에서 출마선언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지부 회장선거의 출마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치과계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 지금 이시간에도 많은 회원들이 경영에 보탬이 되고자 지친 몸을 이끌고 진료실의 불을 밝히고 있다”면서 “서울지부 집행부에서 9년 활동한 경험과 지난 6년간 재야에서 바라본 개원의의 시각으로 ‘회원이 행복한 서치, 개원이 즐거운 서치’를 만들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지부 집행부는 말로만 회원이 주인이고,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좋아지는 조짐은커녕, 오히려 날로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면서 “저는 그동안 서울지부 재무이사, 시덱스 사무총장,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내는, 단순히 열심히만 하는 회무가 아니라 잘하는 회무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를 떠난 지난 6년 동안도 올바른 전문의제도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활동을 통해 미수련자들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면서 “또한 1인 1개소법 사수모임의 대표로, 그리고 353명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자들의 대표로서 1428일간 이어진 1인시위에 함께했고, 감격적인 2019년 8월 28일 헌재의 1인 1개소법 합헌판결을 이끌어내는데 주역으로 활동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회무능력은 이미 검증을 받았다고 자부한 김 예비후보는 “‘숲속에서는 나무밖에 보지 못하지만 숲 밖에서는 전체를 볼 수 있다’는 말처럼 재야에 활동한 시간동안 회무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얻어 더욱 성숙해졌다”며 “강인한 정신력과 열정이 더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산적한 현안들을 잘 해결해나갈 자신이 생겼다”고 준비된 서울지부 회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회원이 행복한 서치, 개원이 즐거운 서치’를 슬로건으로 개원환경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보조인력문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및 급여확대, 진료수입증대 및 비용절감 방안 해결, 경영애로회원 지원,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근절 등 의료정의와 개원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 기자간담회는 김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 예비후보의 멘토 중 한명인 정철민 전 서울지부 회장은 “김용식 예비후보는 서울지부 내 회무능력은 정평이 나 있다. 지난 6년간 재야에서 쉬지 않고 회원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며 어떻게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라며 “김 예비후보가 당선된다면 회원을 위한 마음으로 멋지게 서울지부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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