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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예비후보 치협회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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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예비후보 치협회장 출마 선언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2.23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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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불능 치과계 하나로 모을 때”
미래의 치협 ‘장영준의 BTS약속’ 소개

“지금의 치과계는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위기를 제대로 돌파하지 못하고, 기회를 잡지 못하면, 치과계 환경은 회복 불능의 상태로 진입할지 모릅니다. 하나로 힘을 모을 때입니다. 투쟁보다는 대화와 소통, 설득과 조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계파별 나눠 갖기가 아니라, 과감한 인적 혁신을 통해서, 통합된 하나의 치과계가 돼야 합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저는 체어 2대의 작은 치과에서 시작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치과를 운영해 오면서 치과의사로서의 진정한 삶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해 왔다”며 “직접 나서 치과계의 변화를 이끌어가야 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저는 치과계의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경험과 의지와 열정이 있다”고 치협회장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치과계는 지금 너무나도 열악해져 가고 있다. 수입이 줄어드는 것뿐만이 아니고, 진료 이외의 많은 업무들이 치과를 괴롭히고 있다. 세금탈루 의혹, 부당 청구 의혹, 과잉진료 의혹 등으로 치과의사들을 옥죄고 있고, 감염관리 문제와 각종 직원들 대상의 예방 교육들과 수많은 행정 업무들로 인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치과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면서 “산적한 치과계 문제들을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합하고 하나로 움직이기 보다는 편을 가르고 나뉘어서 내부에서 서로 싸우고 비방하며 치과계 전체가 법적 소송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 되지도 않은 이 작은 치과계 안에서도 화합하지 못하니, 치과계 외연 확대는 더 어려운 일이 됐다. 파이를 키워야 할 때에, 파이를 쪼개서 빼앗기 급급하다”며 협회장에 출마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풍부한 회무경험과 정의, 소신을 갖춘 저 장영준은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은 유일한 후보가 될 것”이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집행부 간 이전투구 형식의 소송전, 다시 말해 부적절한 금전사고의혹을 중간자적 입장에서 한 올의 엉킴도 없이 깨끗하게 매듭을 풀어낼 수 있는 후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오로지 3만 회원들을 위해서, 나아가서 15만 치과계 인사들을 하나로 만들어 내 치과계의 번영의 신기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저 장영준 밖에 없다고 감히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장영준이 만들고 싶은 미래의 치협! ‘장영준의 BTS약속’을 소개했다.

‘장영준의 BTS약속’은 발로 뛰는 치협(B), 투명한 치협(T), 소통하는 치협(S)의 약자다.

한편 장영준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간담회는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예의성 고문은 “얼마 전 고문단 회의에서 연세치대를 대표해 출마하는 장영준 동문을 적극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동안 연대에서 치협 회장 배출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타 후보의 바이스로 함께하는 동문 없이 단일로 연대 출신 회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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