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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덴탈, 27일 ‘제 7회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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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덴탈, 27일 ‘제 7회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01.10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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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부터 보험까지 완전 정복

 

오는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샤인덴탈 학술대회’(준비위원장 성무경)가 열린다는 소식이 개원가에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샤인덴탈 학술대회’는 탄탄한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을 주축으로 준비위원회까지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10여 차례 논의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 커리큘럼을 완성했다.
성무경 준비위원장은 “준비위원회 간 총 10여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내린 결론은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개원가에서 모든 분야를 진료하고 있는 임상의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토픽으로 선정하자는 것이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가장 많이 겪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활용법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상 고려사항 총정리
먼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열리는 세션 A에서는 김성훈(서울치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나서 ‘치과용 시멘트, 당신의 선택은?:무엇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까?’를 연제로 치과용 시멘트의 종류 및 작용 기전, 선택 기준, 사용상의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또한 박찬진(강릉원주대 치과보철학교실) 교수는 ‘총의치, 그 힘든 여정의 길잡이’를 연제로 그동안 학부과정과 임상환경에서 배우고 익혔던 무치악환자를 위한 보철치료 중 하나인 틀니의 임상에서 고려해야 할 점들을 진료단계별로 정리해 볼 계획이다.
오후에는 성무경 준비위원장이 나서  ‘구치부 Zirconia 수복 ; 지대치 형성에서부터 합착까지’ 강연과 고홍섭(서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의 ‘통증 및 증상 조절을 위한 약물 선택’ 강연이 진행된다.
성 준비위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문제점, 지대치 형성, 콘텍 및 교합 조정 기구와 시술 시 주의사항, 폴리싱 기구, 지르코니아 수복 물의 강도, 대합치에 영향, 시멘트 선택 및 합착 등 임상에서의 고려사항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홍섭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치과진료실에서 흔히 처방하는 약제 중 구강내과 영역의 진료에 주로 활용되는 약물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라며 “가장 흔한 통증 중 하나인 Somatic Pain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소염진통제(NSAIDs) 및 COX2 Inhibitors의 작용기전 및 부작용, 상호작용에 대한 토론과 신경병변성 통증에 주로 활용되는 약물을 Paroxysmal Neuralgic Pain에 활용되는 약물과 Continuous Type의 Neuropathic Pain에 활용되는 약물로 구분해 그 작용 기전, 용량 및 부작용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근본적인 근관치료 원칙
세션 B에서는 신수정(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존과) 교수가 ‘근관치료의 진단과정과 합병증에 대한 대처’를 연제로 근관치료를 하면서 술자가 임상에서 만나게 되는 답답한 순간들에 대해 Q&A식으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이승준(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은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기구와 재료 선택’을 연제로 근관치료의 기구 및 재료 선택 가이드 및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전동파일과 근관형성 기구 선택법, 근관세척에 필요한 장비와 기구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김미리(서울아산병원 보존과) 교수의 ‘MTA, 언제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강연과 장주혜(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 교수의 ‘Bonding System 제대로 알고 쓰기’ 강연이 진행된다.
김미리 교수는 “MTA 시멘트를 사용하기 전에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하는 점은 근본적인 근관치료의 원칙인 근관 형성과 세척을 제대로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인지해야 한다”며 “근관치료 원칙에 벗어나는 일이 없도록 치료계획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MTA 유사 시멘트의 현황과 MTA 시멘트 연구의 적절한 사용방법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3시 40분부터는 이번 학술대회의 메인 프로그램인 A, B 통합강연 ‘구치부 수복 100분 토론’이 진행된다.
‘Composite vs Ceramic’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에서는 손윤희(손윤희치과) 원장이 좌장으로 Composite와 Ceramic 각각의 임상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프로토콜을 가지고 있는 황성욱(청산치과) 원장과 이상엽(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최정원(서울본치과), 채경준(연세형치과) 원장이 패널로 합류해 다양한 케이스에서 연자들이 선호하는 수복 기술과 그 이유에 대해 흥미로운 토론을 유도할 계획이다.

총의치 보험청구 총정리
진료스탭 대상으로 열리는 세션 C에는 보험과 임상,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먼저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은 ‘우리의원 스켈링 & PCI(Plaque Control Instruction) Upgrade’를 연제로 비급여로 청구할 수 있는 방법과 관련 자료를 살펴보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과 각 환자에게 알맞은 잇솔질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이정현(목동부부치과) 실장은  ‘성공적인 Rubber 인상채득을 위한 임상 Tips’ 강연이 진행된다.
이정현 실장은 “정확한 보철물을 제작하려면 기본적으로 인상을 정확히 채득해야 정확한 모형을 만들 수 있다. 인상을 채득하려면 Gingival를 Retraction해 Margin을 노출시켜야 하고, 인상채득 전에는 치은에서 출혈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Rubber 인상 채득 시 Bleeding control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자연치 인상 채득 시 고려사항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홍선아(덴탈리어아카데미) 원장의 ‘두려운 현지실사! 왜 나올까요?’ 강연과 김영삼(사람사랑 서울치과병원) 원장의 ‘덴처보험시대 대비 총의치 보험청구 완전정복’ 강연이 진행된다.
김영삼 원장은 △보철물 제거 간단과 복잡의 차이 △브릿지 제거의 청구방법 △보철물 제거와 발치를 동시에 했을 경우 청구 방법 △보철물 재부착의 청구방법 △총의치 유지관리 업무 청구방법 △진료 진행단계별 지불 방식(진료단계별 포괄방식 5단계) △의치 유지관리 업무 청구 등에 대해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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