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 안전망 구축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220여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 계획에 따른 추진실적 결과를 평가하고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서비스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돼 부산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고 총점 90점을 획득했다.
현재 부산대치과병원은 권역 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지역아동센터 치아지킴이 사업,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시행 중이며, 2018년에는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사업 사업자로 선정돼 지역 구강건강안전망구축 및 미충족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상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부산대치과병원은 지역 현황과 요구에 맞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개발하고 활성화해 권역 내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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