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치의학 정리 시간 마련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60주년을 맞아 기념 학술강연회가 마련된다. 다음달 8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등에서 열리는 ‘제17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 학술회(준비위원장 이철원)’는 ‘놓칠 수 없는 첨단, 잊으면 안 되는 기본(Chairside Essentials to Digital Innovation)’을 대주제로 다양한 치과 치료에 대한 임상적 해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철원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 강연회는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인 만큼 치과 치료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며 “학술강연회는 오전 9시부터 2개의 강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교정, 치주, 보존 분야의 다양한 진료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이번 학술 강연은 ‘교정 치료’와 ‘보존 및 치주 치료’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진행되는 △교정 치료 주제 강연은 모성서(가톨릭대) 교수의 ‘Digital Solution to MCPA’ 강의를 시작으로,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의 ‘발치와 비발치; 어떻게 결정할 것인가?’ 주제 강연이, 정주령(연세치대) 교수의 ‘아름다운 미소 만들기; Smile Esthetics in Multi-Angles’가,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의 ‘성인 ClassⅢ Borderline 증례- 수술 Vs. 비수술’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또한 배기선(선부부치과) 원장이 ‘교정학 영역에서 3D 프린터의 적용’을, 조진형(전남대치전원) 교수가 ‘Application to the Orthodontics of Al Machine Learning’ 주제 강연을, 이주영(플러스원치과) 원장이 ‘Non-extraction Treatment of ClassⅡ Malocclusion with Molar Distalization’에 대해 강의한다. 교정 강의의 마지막은 김성훈(경희치대) 교수가 나서 ‘Biocreative Hybrid Retractor (CH-Retractor): Simple and Effective Torque Controller’ 주제 강의로 마무리 한다.
가톨릭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보존 및 치주 주제 강연은 이태연(가톨릭대) 교수가 ‘저작 시 아픈 치아의 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라성호(서울미소치과) 원장의 ‘왜 엔도를 해도 아플까?’가, 손원준(서울대치전원) 교수는 ‘치수-상아질 재생원리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Dentin hypersensitivity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김선영(서울대치전원) 교수는 ‘Direct resin composite 치료 후 불편감에 대한 원인, 대처방안 및 예방 방법’을 주제로, 한승훈(가톨릭대) 교수의 ‘Self-adhesive resin cement을 사용할 때 고려사항’에 대한 강의가, 국중기(조선치대) 교수의 ‘Porphromonas gingivalis와 전신질환과의 관계’에 대한 강연이 마련된다. 또 김창성(연세치대) 교수의 ‘간편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간단한 항염항균치료’ 주제 강의가 마련되며, 김영성(서울아산병원) 교수도 ‘Peri-implantitis 치료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을 주제로, 박준범(가톨릭대) 교수의 ‘치주치료로 국민 전신 건강에 기여하자-다양한 전신질환과 만성치주염의 관계’에 대한 강연으로 학술강연회가 마무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