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DDH 허수복 대표, “임상데이터와 AI 융복합해 선진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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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DDH 허수복 대표, “임상데이터와 AI 융복합해 선진화 할 것”
  • 고민주 기자
  • 승인 2019.11.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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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AI’, ‘빅데이터’, ‘클라우드’가 핵심
AI를 이용한 교정 장치 ‘디디하임 클리어’ 론칭

“2000년대 중후반 신소재 연구에 참여하면서 세계 최대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에 참가한 적이 있어요. 당시만 해도 치과계 중심은 임플란트 업체들이었는데 어느새 디지털 분야의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치과계 대표로 급부상했습니다”

허수복(DDH, 루센트치과) 대표는 디지털 분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그는 국내외 치과계 동향을 연구하며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술 흐름을 접하며 연구를 시작했다.

허 대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핵심요소를 4차 산업혁명과 동일한 키워드인 ‘AI’, ‘빅 데이터’, ‘클라우드’로 요약했다.

△ 셉프로

그는 “현재 치과계 디지털 비즈니스는 CAD/CAM 장비나 3D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에 집중돼 있다. 디지털 치의학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려면 우리도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이 절실하다”며 “오랜 기간 엔진을 개발한 글로벌 기업들의 소프트웨어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힘들다. 우리만의 고유한 기능을 개발해 차별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DDH가 추진 중인 연구개발은 크게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첫 번째 ‘CEPPRO(셉프로)’는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의 데이터를 그대로 학습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높은 정확도가 특징이다.

두 번째 ‘ddhaim clear(이하 디디하임 클리어)’는 ‘셉프로’에 기반해 구현한 교정 장치며, 세 번째 클라우드 서비스는 디디하임 회원 간 플랫폼으로, 네 번째 어플리케이션은 병원과 환자간의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DDH는 다음달 7일 서울 JBK컨벤션홀에서 투명 교정장치 ‘디디하임 클리어’를 론칭한다. ‘디디하임 클리어’는 AI를 이용한 투명 교정장치로 환자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면 AI가 데이터를 분석, 교정전문의는 인공지능이 처리한 데이터를 활용해 가장 최적화된 진료 솔루션을 제시한다.

△ DDH 디지털 교정 디자인센터

허 대표는 “교정은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의가 교정 장치를 디자인했을 때 그 효과가 크다”며 “치아가 구강 내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이해하고 있어야 진단과 치료 모두 가능한 교정 장치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과잉진료에 대한 환자의 불안감을 줄여주고 치과의사의 진료 도움을 높여 선순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DDH가 디지털과 임상데이터의 융복합 기술 기반 사업으로 첫 선을 보이는 ‘디디하임 클리어’는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의 정밀진단법을 그대로 학습한 AI의 자료를 토대로 제작돼 교정 치료에 매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약처의 엄정한 생물학적 안정성 검사를 통과한 소재를 사용해 체내 안정성을 높였다. 강도와 탄성 회복력이 우수해 치아 이동 효과가 탁월하며 내구성이 우수해 착용 중 파손과 표면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교정 진단에서부터 치료계획, 장치 디자인의 전 과정을 교정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진행한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 디디하임 클리어

DDH는 향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덴탈 서비스 플랫폼을 토대로 AI 기반의 디지털 덴탈 솔루션과 전문의의 원격 진료 지원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하며 제휴병원을 대상으로 한 멤버십 운영으로 체계적인 솔루션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론칭 파티에서는 디디하임(DDHAIM) 브랜드를 앞세워 진단프로그램인 CEPPRO를 비롯해 투명교정장치 ‘ddhaim clear’, 제휴병원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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