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번째 의료봉사 … 얼굴기형 어린이 수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정필훈 교수와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의료팀(후원회장 양수남, 이하 의료팀) 총 7명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7일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무료 수술 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28번째로 얼굴기형 어린이 환자 21명(누적 수술환자 6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카이로 알아즈하르 여성병원과 룩소르에 위치한 Armant Central Hospital 두 곳에서 무료 수술봉사를 진행했으며, 구순구개열 등 얼굴기형을 가진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의술을 펼쳤다.
특히 지금까지 무료 수술봉사를 진행한 600여 명에게서는 나타나지 않았던 선천성 기형 중 하나인 테시에 안면열 0번을 보유한 환자에게도 수술을 통해 환한 미소를 되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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