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6:52 (금)
대한심미치과학회, 32주년 학술대회
상태바
대한심미치과학회, 32주년 학술대회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10.24 2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생’에서의 ‘아름다움’ 되찾자
학회 최초 라이브 강연 … 손으로 느끼는 완벽함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는 다음달 17일 서울 코엑스 401~403호에서 ‘32주년 학술대회(학술대회장 장원건)’를 개최한다.

‘인생은 아름다워- 건강하고 아름다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4개의 연령대로 나눠 치과치료로 인해 인생이 얼마나 아름다워질 수 있는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401호 강연장에서 고수진(을지병원 치과) 교수는 ‘생기있는 미소를 만드는 교정치료’ 강연을, 임구영(헵시바치과) 원장은 ‘아름다운 얼굴은 인생을 즐겁게 한다’를 연제로 봄을 의미하는 청소년기 시절에 가장 많이 하는 교정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여름 세션은 30~40대 시기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하는 보철에 대해 다룬다. 김덕중(Natural Line 기공소) 소장은 ‘내 인생 최고의 크라운’ 강연을,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은 ‘아름다운 프렙! 아름다움 템포러리!’를 연제로 라이브 강연을 선보인다. 오후에 펼쳐지는 가을세션은 김종철(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의 ‘3D 가상환자를 이용한 진단과 치료’ 강연과 권긍록(경희치대 보철학교실) 교수의 ‘삶의 질을 고려한 노인 구강건강: 임플란트지지 피개의치’에 대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 세션은 최대균(최대균치과) 원장의 ‘심미적인 총의치와 기능적인 총의치를 동일하다’를 연제로 풀 덴처 임프레션 라이브 강연으로 참가자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옆 강연장인 403호에서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3개 직군이 함께 하는 심미치과답게 스탭들을 위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고령화 시대의 약물복용과 관련한 턱뼈괴사’ 강연은 김선종(이대임치원) 교수가, ‘신종담배의 역습! 흡연을 넘어서’ 강연은 백유진(한림의대) 교수가 맡고, 이수정(대전과학기술대) 교수는 ‘생애주기별 보험청구의 꿀팁!’을 연제로 강연한다.

한편 국제자매학회 특별강연 세션도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심미치과학회 초청연자인 Dr.Jerome Cha는 ‘Enhancing the Artistry of Cosmetic Dentistry by Expanding Perceptions’를 연재로 강연을, 일본심미치과학회 초청연자인 Prof.Masanori Fujisawa는 ‘Upcoming Esthetic Dentistry Facing Super Aging Society’를 연제로 강연을 펼친다.

[인터뷰] 라이브 강연 연자 이승규(4월31일치과) 원장
“손끝에서의 노하우 대방출”


이번 32주년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라이브 강연을 맡은 이승규 원장은 “강연도 단순히 글로 보고 듣는 것을 넘어 유튜브같은 영상형태의 동적인 강연을 선호하고 있다”며 “‘아름다운 프렙! 아름다운 템포러리!’를 연제로 임시치아와 크라운을 실제로 시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환자에게 프렙, 템포러리를 할 때에는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한 번 치아를 깎으면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라며 “원칙에 입각해 임상에서 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라이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각자 치과에서 이원 생중계로 시술하며, 학회 강연장에서는 좌장과 함께 시술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것”이라며 “치과의사의 손에 의해 결과가 만들어진다. 손으로 재연하고 실천하는 가장 중요한 임상의 기본기를 꼭 갖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