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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Cantel社, Hu-Friedy 인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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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Cantel社, Hu-Friedy 인수 나서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9.10.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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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간 통합으로 기구 및 감염방지 시스템 강화

LITTLE FALLS, N.J. and CHICAGO, Ill., USA: 기구 가공 및 혁신적인 감염 예방 제품 및 서비스의 글로벌 리더인 Cantel Medical Corp.는 11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치과계 대표 글로벌 기구 제조사인 Hu-Friedy Mfg. Co.를 인수하기로 했다.

Cantel에 따르면 양사의 합병은 종합적인 감염 예방, 기기 및 기기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로 탄생해 치과의사들에게 우수한 임상 성능 및 동급 최고의 감염 방지 시스템 구축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Cantel은 Hu-Friedy를 선불 현금 및 주식 대가로 7억2천5백만 달러로 인수하며, 인수 후 첫 18개월간 영업실적에 따라 최대 5천만 달러의 현금 및 주식 지불 조건으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Hu-Friedy가 보유한 치과기구 및 기구관리 시스템 시장에서의 입지와 Cantel사의 치과용 감염방지 소모품이 결합하면 주요 감염 시장에서 Cantel은 혁신적인 감염 예방 및 재처리 워크 플로 솔루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 5월 31일 기준 12개월간 Hu-Friedy는 약 2억14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EBITDA는 약 4천4백만 달러로 평가됐다.

Cantel사의 George Fotiades 대표는 “두 치과 기업의 결합은 시장에 치과 산업의 기구 재처리 워크플로우와 감염 예방 및 이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위한 ‘완벽한 보호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치과용 포트폴리오 통합을 통해 고객의 가장 중요한 워크플로우 요구를 해결하고 환자 치료를 개선할 수 있는 독창적인 사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Friedy는 Cantel의 장기적인 치과사업 분야에 수익성장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규모, 영업력 및 포트폴리오의 폭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Hu-Friedy의 회장 겸 CEO인 Ron Saslow는 “우리는 Cantel과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양사 간 통합으로 Hu-Friedy는 Cantel의 감염 예방 치과 소모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고객, 직원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에게 보다 더 앞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Hu-Friedy 대표인 Ron Saslow와 Ken Serota는 향후 치과 사업부를 이끌게 되며 Crosstex 인수 이후 Cantel 치과 사업부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Gary Steinberg는 이 두 사업의 병합 및 통합을 지원하고 연말에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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