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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레이저치료 저변 확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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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 레이저치료 저변 확대 목표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9.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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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 표준숙련과정, 11월 24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은희종, 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다음달 13일 ‘2019 레이저치의학회 표준숙련과정’을 진행한다.

레이저치의학회는 지난 2000년 임상의들의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표준숙련과정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인정의 제도를 도입, 지난해에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세션을 별도로 진행해 진료 스탭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은희종 회장은 “임상에서 레이저치료를 활용했을 때 얼마나 효과적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이 없다”면서 “레이저치의학회는 레이저치료의 특장점과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등 체계적인 레이저치료방법을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표준숙련과정은 레이저를 적재적소에 쓸 수 있도록 레이저치료의 기초부터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과정까지 준비됐다”면서 “수년간 임상에서 레이저치료를 해오신 분들을 연자로 모셔 강연은 물론, 레이저 치료 방법과 효과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개원가에서 갖고 있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표준숙련과정 역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표준숙련자 과정’과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치과레이저 전문 스탭 코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두 코스 모두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한 이론 강연과 핸즈온 실습이 준비돼 있다.

‘표준숙련자 과정’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제1세미나실에서 안형준(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의 ‘레이저 물리학 및 LLLT’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박정현(보아치과) 원장의 ‘레이저 치주치료와 심미치료’, 김현종(서울탑치과병원) 원장의 ‘레이저를 이용한 구강 내 소수술 및 임플란트 치료’, 서종진(CCL치과) 원장의 레이저 핸즈온으로 마무리되며 바로 인정의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같은 시간대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스탭 코스에는 김지락(대구가톨릭병원 구강내과) 교수, 은희종(로덴예인치과) 원장이 각각 ‘레이저의 기본원리와 안전’, ‘치과레이저의 다양한 임상응용’을 교육하고, 임상희(행복한미소치과) 원장의 레이저 핸즈온 이후 인증시험을 실시한다.

한편 레이저치의학회는 오는 11월 24일 ‘2019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해부학 구조부터 임상에서의 레이저치료를 보험진료로 연계할 수 있는 보험강의, 특히 미국 연자를 초빙해 보존치료와 근관치료 영역에서의 레이저치료의 효과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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