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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미리보는 SID 2019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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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미리보는 SID 2019 ②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9.09.19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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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19(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9)’가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란 주제로 다음달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SID는 지난 10년 동안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펼쳐질 임플란트 임상 트렌드 변화와 미래상을 제시한다. 본지는 심포지엄을 앞두고 강연을 준비하고 있는 조직위원회 인터뷰 및 연자들로부터 학술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Session 1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

보철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의 선택과 치료계획
Panels
조리라(강릉원주대치과대학) 교수

09:00~09:40

임플란트 연결은 다양한 유형이 있어 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적용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특성과 유형을 이해하는 식립 방법과, 보철방법 및 실제 적용 시 주의할 점을 살펴보고, 구강 내의 전치부, 소구치부, 대구치부에 맞는 임플란트 선택을 논의하고자 한다.

부적절한 식립 위치와 각도, 오래 살리는 보철
Panels
김지환(연세대치과대학) 교수

09:40~10:20

임플란트의 이상적인 위치는 치아가 위치될 부위에 맞게 3차원적으로 최적의 위치로 고려돼야 한다. 이번 ‘SID 2019’ 강연에서는 다소 부적절한 위치에 심겨지거나 경사지게 심겨진 임플란트 예후를 알아보고, 보철 시술 과정 중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루고자 한다.

Session 2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 Contemporary Trends in Implant Surgery

심어도 될까? 망설이게 하는 골질 몇 가지
Panels
명훈(서울대치과병원) 교수

09:20~10:10

임플란트 성공률을 결정하는 골질에 대한 객관적 평가기준이 없어 임상가의 경험적 판단 하에 식립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식립을 망설이게 만든 몇 가지의 골질 상태를 리뷰하고 문헌적 고찰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지나온 상악동, 앞으로의 처치
Panels
김성민(서울대치과병원) 교수

10:10~10:50

상악동 처치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사항을 소개한다. 또한 그동안 진행한 상악동 내시경 처치과정과 결과, 인접한 다른 과에서의 진료가 아닌 치과의사 고유의 진료 영역인 상악동 처치에 대한 원칙을 제시한다.

GBR 최신 트렌드
Panels
박정철조인우(단국대치과대학) 교수

11:30~12:20

임플란트 식립이 보편화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심각한 치조골 결손을 극복하는 GBR의 수요도 증가했다. 최근에는 콜라겐 차폐막을 이용한 오픈 치유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고, 이러한 트렌드는 향후 새로운 트렌드로 대치될 것이다. 세월이 지남에도 변하지 않는 중요한 원칙은 무엇인지, 그리고 GBR의 핵심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인터뷰]라이브 서저리 집도의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
“Peri-implantitis 고민 이정표 제시”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는 임상가들이 많습니다. 이번 ‘SID 2019’는 지난 10년의 흐름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SID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라이브 서저리 첫 회인 2017년부터 집도를 맡아온 김현종(가야치과병원) 원장은 이번 ‘SID 2019’에서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펼친다.

그는 “임플란트의 역사가 오래되면서 최근에는 Peri-implantitis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골재생 수술을 통해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ID 조직위원회는 라이브 서저리의 주제와 케이스 선정에 언제나 동일한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화려하고 보여주기식의 고난이도 수술이 아닌 실제 임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임상 케이스 중 임상가들의 고민이 담긴 주제를 선택하는 것.

‘SID 2019’에서는 △재생형 골수술에 적합한 케이스는 무엇인지 판단 기준 △골재생에 앞서 효과적으로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처치하는 방법 △임플란트 주변 골결손부에 대한 적합한 GBR 형태 접근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짚어본다.

김 원장은 “SID에 참석하는 임상가들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늘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할 때 같은 마음으로 집도했다. 올해도 동일한 마음가짐으로 참가자들의 가려운 곳을 해소시켜줄 것”이라며 “임상에서 경험했던 부분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며, 많은 것을 얻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많은 참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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