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 해외의료봉사 진행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양성일, 이하 경북지부)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 주립병원에서 진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양성일 회장과 염도섭 부회장, 송철원 총무이사, 양병석·여상포·정종원 회원이 참여했으며, 대한치과위생사회 대구경북회 장선주·윤정은 이사와 샤인덴탈 차종화 소장이 함께 했다.
사흘간 401명의 환자가 방문했으며 봉사단은 보존치료와 발치, 근관치료 등 463개 치아를 치료했다. 이번 봉사는 오스템의 K3체어 기증 및 매년 통역을 돕고 있는 프놈펜 대학교 한국어학과 졸업생들의 도움으로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경북지부는 7년동안 캄보디아 동일 지역을 방문해 지속적인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성일 회장은 “지난해 봉사활동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소통기금 마련을 기꺼이 도와주신 모든 회원들과 무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진료인력, 체어를 기증한 오스템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우리의 진료봉사가 캄보디아의 구강보건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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