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U.S.: 최근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광중합, 레진 기반 및 불화물 방출 실런트와 유구치의 소와 열구 우식증 발현간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이 연구 결과는 유구치에 실런트 처치를 한 경우 소와열구 우식 발현이 덜 이뤄짐을 나타냈다. 따라서 연구팀은 우식 위험도가 높은 어린이의 유구치에 치과용 실런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Boston Children's Hospital의 연구진들은 3년간의 후향적 연구의 일환으로 우식 발생 위험이 높은 6세 미만의 어린이 297명의 치과 기록을 조사했다. 그들은 외래 환자 클리닉 또는 진료실에서 유구치에 실런트 도포 또는 비도포를 실시하고 기록했다.
자료에 따르면 유구치의 실런트 처치와 관련한 소와열구 부위 우식병변률은 외래 진료와 진료실내에서 실런트 봉합을 진행했을 때와 실런트가 미 처치된 경우 각각 0.055와 0.013을 나타냈다. 외래 환자 클리닉과 진료실 모두에서 실런트를 처치한 경우에는 우식발달이 지연되는 연관성을 나타냈다.
하버드 치과대학 교수이자 보스턴 소아병원의 소아치과의사인 Rosalyn Sulyanto 박사는 “이번 연구는 유구치의 우식예방에서 실런트의 중요 역할을 강조하는 과학적 증거를 제공한다. 이러한 결과는 보스턴 어린이 병원의 소아 환자, 특히 초기 우식이 있는 소아 환자의 치과 치료 판단의 가이드가 될 것”면서 “이번 연구 결과가 소아치과 치료 표준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의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번 연구는 Journal of the American Dental Association 8월호에 ‘Sealed primary molars are less likely to develop caries’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