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서 만나는 치과 감염질환과 진단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2일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치과임상영역의 감염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치과 감염질환 중 치성감염에 의한 안면부감염, 상악동감염, 타액선감염, 턱뼈괴사 등에 대한 강연이 구성돼 실제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권용대(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치성 상악동 감염 및 처치’를 연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임호경(고대구로병원) 교수는 ‘치성감염에 의한 안면부감염의 처치’를 자세히 정리했다.
이어 전상호(고대안암병원) 교수는 ‘타액선감염 질환 진단과 치료’를, 김진우(이대목동병원) 교수는 ‘턱뼈괴사질환의 진단과 처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치과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감염질환진단과 처치에 대한 해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에는 리정원(이대임치원) 선생이 선정됐다.
김선종 회장은 “향후 치과감염 예방관리뿐 아니라 치과감염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를 활성화 해 임상 치과의사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더 나아가 임상전문가 양성까지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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