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간단하게 구치부 교합면 형성 … 체어타임 단축으로 술자는 물론, 환자 만족도 UP
㈜신일덴텍(대표 윤종표)이 선보인 ‘EZ-Print’가 간편하고 안정적인 매력으로 임상의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Z-Print’는 레진 충전 후 교합면을 도장 찍듯 자동으로 인기해주는 기구로, 빠르고 간단하게 정교한 교합면을 만들 수 있다. 덕분에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레진을 기포 없이 씌운 후, 캐리어에 붙인 실리콘팁을 교합면 위에서 눌러주거나 그 상태로 광중합을 거치면 간단하고 빠르게 교합면을 형성할 수 있다. 투명한 실리콘 재질 덕분에 레진은 쉽게 광중합되며, 교두 부분의 구루브와 자동 매치돼 자연치와 유사한 느낌의 교합면을 신속하게 형성한다.
‘EZ-Print’는 상악 4개(16, 17, 26, 27), 하악 4개(36, 37, 46, 47)로 표준교합면이 적용된 실리콘팁 2세트와 이를 연결하기 위한 2개의 캐리어로 구성돼 있다. 실리콘팁은 케이스 안에 각 번호에 맞게 보관돼 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제공한 박준철(e28치과) 원장은 “구치부 심미수복과정 중 정교한 교합면의 형성은 치아의 아름다움을 재현할 뿐 아니라 저작의 기능적인 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정이지만 임상가에게 정교한 기구조작과 인내심이 필요한 지루한 작업”이라며 “하지만 ‘EZ-Print’를 이용해 형성된 교합면을 바탕으로 임상가들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확한 교합면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