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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인터뷰] 『개원가를 위한 Digital Dentistry-Guideline of Digital Dentistry』 공동 집필한 김선재(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디지털은 진료에 대한 ‘생각의 전환’ 플랫폼”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 창립 10주년을 맞아 출간한 도서 『개원가를 위한 Digital Dentistry-Guideline of Digital Dentistry』는 디지털치의학의 심도 깊은 내용은 물론 디지털 장비의 제품별 장단점, 임상 증례까지 한데 모았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개념부터 구강스캐너, 3D프린팅 시스템, CAD/CAM 등 제품별 임상 적용 방법을 집약해 체어사이드용으로 언제든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년 반 동안 책의 기획부터 교정, 교열 마무리까지 도맡아 진행한 김선재(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책은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한 챕터당 두 명씩 전문분야를 맡아 집필했으며 학구적인 내용뿐 아니라 임상증례까지 첨부했다”며 “처음부터 읽어도 재미있지만, 잡지처럼 스캐너, 3D 프린팅 시스템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읽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지털 분야의 특성상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기획단계에서 논의되던 부분이 출판할 때가 되면 옛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많은 고민이 동반됐다. 일례로 기획할 때는 개발 단계였던 제품이 출판을 앞두고 출시된 경우도 있었다”며 “하지만 출판사의 제안으로 ‘IDS 2019’에서 본 구강스캐너의 최신 기종도 정리해 인쇄 직전에 추가할 수 있었다. 가장 최신의 디지털 정보를 담고자 거듭된 원고수정에도 흔쾌히 응해주신 저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첫 번째 챕터는 여느 디지털치의학 책들과 차별화 해 ‘디지털 헬스케어 개관’으로 시작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강스캐너, 캐드캠 등 장비가 아닌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김 교수는 “책에도 나와 있지만 치과에서 디지털이라고 하면 주로 캐드캠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스캐너, 밀링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디지털치의학회에서 생각하는 디지털과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란, 장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워크플로우를 구성하느냐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 장비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성하는 개별 요소이고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진단, 치료계획, 치료 등 진료 전반의 효율성을 높여 헬스케어 주요 영역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이어 “이번 가이드라인 책을 통해 ‘디지털은 캐드캠, 스캐너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디지털을 진료전반의 효율성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생각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책 출간을 앞두고 학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이 많았다는 김 교수.
그는 “학회에서 학술대회를 준비할 때도 모든 사람을 위해야 할 것이냐, 소수의 사람을 대상으로 해야할 것이냐 아직도 의견이 나뉜다”면서 “하지만 아직 학회에서는 양적인 팽창보다는 질적인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디지털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덴탈아리랑이 추천하는 신간 
『개원가를 위한 Digital Dentistry-Guideline of Digital Dentistry』

디지털 덴티스트리 ‘가이드 라인’ 구축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창립 10주년 기념을 맞아 출간된 신간 『개원가를 위한 Digital Dentistry-Guideline of Digital Dentistry』는 총 17명의 저자가 참여해 구강스캐너부터 캐드캠, CBCT까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것을 집약한 책이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Digital Dentistry △Digital Dentistry: Intraoral Scanner, CAD/CAM 소프트웨어, CAD/CAM 밀링머신, 치과용 CAD/CAM 재료 및 시스템 △3D Printing update: 재료 및 장비현황 △치과용 CBCT 등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챕터1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개념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챕터2~4에서는 디지털 장비별 기능과 장단점, 임상 적용법 등 실제 임상가들이 사용하는 디지털 장비나 소프트웨어를 다뤘다. 

또한 챕터별로 주제에 맞는 임상 증례를 첨부해 임상가뿐 아니라 치대 학생들도 흥미롭게 펼쳐 볼 수 있다.

구강스캐너를 다룬 챕터2에서는 ‘IDS 2019’에서 업체들이 선보인 최신 기종의 구강 스캐너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챕터3 ‘3D 프린팅’에서는 3D 프린팅 시스템을 △액체기반 △고체기반 △파우더기반 △소재의 연구개발 현황으로 나눠 세세하게 다뤘을 뿐 아니라 3D 프린팅의 출력 프로세스, 프린트 전처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활용, 3D 프린터의 임상응용 사례 등의 내용을 알기 쉽게 표와 그래프, 사진을 배치했다. 

김선재 교수는 “3D 프린터에 대한 책이 많지 않다”며 “3D 프린터 부분을 맡아주신 선생님께서 3D 프린팅의 기본부터 임상 응용까지 재미있게 집필해주신 덕분에 저 역시 교정, 교열 작업을 하면서 공부가 많이 됐다”고 전했다.

출판사: 한국퀸테센스출판㈜
저   자: 김선재 교수 외 16명
페이지: 292페이지
정   가: 100,000원
문   의: 02-2264-4231

박하영 기자  young@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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