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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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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4.04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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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 교정부터 3D 디지털 진단까지 총망라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가 지난달 3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제1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 양악수술’을 대주제로 지난 10년간의 학회 활동을 돌아보면서 앞으로 발전해 나갈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연자로 나선 류동목(경희치대) 교수는 ‘대한민국 양악수술의 발전사 및 대한양악수술학회’를 주제로 한 기념 강연으로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황종민(올소치과) 원장은 ‘국민들이 바라본 양악수술의 현주소’를 주제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양악수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3D 기술이 적용된 양악수술과 관련해 이상휘(연세치대) 교수는 ‘턱교정 수술을 위한 진단 계획의 최신경향 비대칭을 중심으로’ 강연을, 유상진(포스유치과) 원장의 ‘3D technology, 3차원 계측을 활용한 안모비대칭 증례의 분석과 평가’ 강연을 펼쳤다.

오후에는 이장열(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이 ‘선수술 교정, 술후교정 기간 중의 변화와 TAD의 역할’을 주제로 교정강연을 시작했으며,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과 전주홍(서울아산병원) 교수는 각각 ‘Facial pattern에 따른 수술교정 그 이후의 변화’와 ‘안면비대칭에서 Transverse dental decompensation의 임상적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김성식(부산대치전원) 교수는 ‘교정의사와 구강외과의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진단 및 치료체계’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영준 회장은 “양악수술학회는 10년 전 치과에서 위기로 느낄 정도로 성형외과의 양악수술이 성행하면서 외과와 교정과가 함께 치과영역을 지키고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앞으로 양악수술에 대해 국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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