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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Incision and flap management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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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Incision and flap management④
  • 정현준 원장
  • 승인 2019.03.21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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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을 위한 Flap Management Buccal/Labial flap releasing(1)
연세힐치과 정현준 원장 / 밝은미소치과 이주형 원장

정: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약 3회 동안 Ridge Augmentation 후의 Flap Management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Augmentation Technique 중 GBR의 빈도가 가장 높은데요.

이: 저도 그렇습니다. 아마 가장 일반적인 술식 아닐까 싶은데요. GBR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라면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정: 아무래도 대규모의 Augmentation이 될수록 Primary Closure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맞습니다. Flap의 Even Eversion Primary Closure는 성공을 향한 고속도로입니다. 적절한 Periosteum Releasing Incision을 이용해 원하는 판막 이완의 양을 얻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 판막 이완의 양이 중요한데, 부족하면  Even Eversion Primary Closure가 불가하니, Flap Dehiscence를 피할 수 없습니다<Fig 1>. 과하면 내부에 Dead Space가 발생하고, 술후 일시적인 Hematoma의 양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골이식재가 흩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Fig 2>. 경험이 쌓일수록 Even Eversion Primary Closure 후 잔존 Dead Space Control이 신경 쓰이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 그렇다면 정확한 판막 이완의 양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과 판막 이완이 여의치 않을 때 해결방법, 판막 이완의 양이 과했을 때 처치방법에 대해 고려해야 하겠군요!

정: <표 1>에 정확한 Releasing Incision을 위한 고려요소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이: 감사합니다, 정 원장님. 몇 가지 부연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우선 Releasing Incision 전 골막의 상태평가에 관한 내용이 궁금합니다.

정: 과거 임플란트 수술 및 골이식을 시행했던 Surgical Site의 경우, 이미 Releasing Incision이 시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재수술 시 Periosteum은 경결감이 있는 Scar Tissue화 돼 통상적인 단순절개로 원하는 양의 판막 이완이 어렵습니다.

이: 해결책은요?

정: 먼저 수직절개를 적절한 위치에 시행하고 수직절개를 기시점으로 하되 상피층과 Scar Periosteum Layer의 사이를 Iris 등으로 Blunt Dissection하면서 Scar Periosteum을 분리한 뒤 한 번에 절개합니다<Fig 3, 4>.

이: 간단하네요. 이완이 여의치 않을 때, 한 단면에 2중, 3중의 절개를 가하다가 Flap Perforation이 일어나고는 합니다. 이를 방지하는 데도 유용하겠네요.

정: 저는 판막 이완의 총량에 따라 Lingual/Palatal Flap Releasing도 시행합니다. 이 원장님께서는 어떤 의견이세요?

이: 저는 Buccal/Labial Flap Releasing만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다음 Chapter에서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정: 좋습니다. Buccal쪽만 선호하신다면, Incision을 가할 때 Mental Nerve 등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Fig 5>.

이: 저는 Mental Foramen이 인접한 증례에서 우선 Foramen의 위치를 확인할 때까지 Buccal Flap을 거상합니다.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 후 Foramen에서 약 5~7mm 상부에 Releasing Incision을 가하되, 먼저 새로운 Blade를 준비한 후, Periosteum의 표층에만 시행합니다.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양은 Iris 등을 활용한 Blunt Dissection으로 확보합니다.

정: Releasing Incision을 가하는 시점은 언제를 선호하시나요? 술자마다 선호하는 시점과 그 이유가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다음 기고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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