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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GEN Seoul Symposium 2019 콩그레스] 대구미르치과 김종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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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GEN Seoul Symposium 2019 콩그레스] 대구미르치과 김종철 원장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9.02.1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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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솔루션’ 편리함과 정확성 담보

유저로서 오랫동안 메가젠과 함께해온 김종철(대구미르치과) 원장은 지난 2011년부터 ‘R2GATE’ 개발에 대한 총괄을 맡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2GATE Digital Oral Design’을 주제로 기본적인 개념과 함께 임상증례를 전달해 참가자들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예정이다.

김 원장은 “디지털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이 범람하는 시대에 메가젠이 생각하는 진정한 디지털의 의미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치과에 적용함에 있어 허와 실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간혹 어떤 기술이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임상의 난제를 일시에 풀어 줄 것처럼 과대 포장되는 경우가 있지만 아직까지 그러한 디지털 기술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하지만 특정 기술의 한계를 잘 이해하고 임상에 적용한다면 분명 편리함과 정확성을 담보해주는 것이 바로 디지털”이라고 설명했다. 

‘R2GATE’를 개발할 때 치과의사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작업했다는 김 원장.
그는 “엄밀히 말하면 CAD/CAM은 치과의사가 아닌 치과기공사가 활용하기에 적합한 기술”이라며 “메가젠이 생각하는 디지털이란 치과의사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로, 디지털 진단과 이를 바탕으로 한 치료계획의 수립, 그리고 그것을 CAD/CAM에 입력해 치료 각 단계별로 필요한 것을 제작해 사용할 수 있는 워크플로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치과의사의 생각을 현실로 옮기는 것은 CAD/CAM이 아닌 정확한 진단을 통한 최종 치료결과의 이미지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또한 앞으로의 디지털에 대해 김 원장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AI의 개발로 강연이나 개발에서 로봇이 주된 테마가 될 것”이라며 “아직 많은 더 시간과 데이터의 수집이 필요하지만 분명 미래는 그렇게 변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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