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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의학과 기수련자·현수련자,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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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의학과 기수련자·현수련자, 성명서 발표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2.13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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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는 치과계 합의 지켜라”

통합치의학과 기수련자·현수련자는 지난 9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교육 중지 가처분신청 시도 및 헌법소원을 조건 없이 즉각 철회하고 치과계의 대합의를 지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재원 기수련자 대표는 “제3자인 보존학회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제도의 경과조치에 대해 왈가왈부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미 보건복지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의원총회 등에서 합의된 사안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해 치과계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헌소는 전문지도전문의를 위시한 보존과 기수련자들이 전문의를 취득하자마자 태도를 바꾸어 통합치의학과 연구교육을 받은 미수련자 일반의는 전문의 자격이 없으니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체도 인정할 수 없다는 명분과 근거가 없는 주장을 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대승적인 치과계의 합의를 중시한 치과의사들의 가치판단이나 신뢰를 헌신짝처럼 던져버리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자하는 편협한 이기주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강력한 제재와 적극적인 법률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다.

그는 “보존학회는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교육 중지 가처분신청 및 헌법소원을 즉각 철회 하지 않을 경우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전 치과계의 분노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통합치의학과 기수련자 및 현수련의들은 작금의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필요 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모든 수간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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