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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후보, “불법 선거운동 강력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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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성 후보, “불법 선거운동 강력 대응할 것”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12.1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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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서 입장 밝혀

최유성 후보가 이번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를 통해 횡령사건의 책임을 명확히 짚고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적인 요소에 대해 엄격히 대응해 직선제를 올바르게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후보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상대 후보 측에서 횡령사건을 현 집행부가 은폐, 축소했다는 주장에 대해 “특별위원회에서 횡령사건에 대한 추가고발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위원이 논의를 거부하고 사퇴해 추가고발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집행부에서 이를 거부한 적도 없다”면서 “감사 보고서가 대의원총회에서 채택된 만큼 회계부분에 있어서는 당시 직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감사들(29대: 박일윤, 정찬식/31대: 최수호, 이용근)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 최 후보는 “지난 보궐선거에서 김재성, 박일윤 후보는 서로를 극렬하게 비난했지만 선거를 위해 ‘야합’을 진행한 것”이라며 “더구나 단일화 여론조사에 사용된 명부는 선관위에서 선거인명부를 제공할 수 없다고 답변했음에도 불법적으로 입수해 사용한 것이다. 법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선거 과정이 잘못됐다는 판결로 1월에 실시한 보궐선거가 무효화된 만큼 이번 선거는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법적대응까지 진행할 것”이라며 “이미 선관위에 GAMEX 전시장에서 허위사실이 적시된 명함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나눠주는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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