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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전남 재경동문회, 첫 공동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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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전남 재경동문회, 첫 공동학술대회 성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12.06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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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화합 위한 ‘행복한 동행’ 첫 발 내딛다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재경동문회(회장 이승룡)와 전남대학교 서울경인동문회(회장 한정우)가 주관한 공동학술대회 ‘행복한 동행’이 지난 1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해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지역에 개원하고 있는 동문들의 학술교류를 위해 각각 학술대회를 진행했던 원광전남치대 재경동문회는 올해 학술대회를 치과계 화합 및 상생의 기회로 삼고자 처음 공동으로 진행하는데 뜻을 모았다.

강연에는 최희수(21세기치과) 원장이 첫 연자로 나서 ‘건강보험진료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최근 급변하는 보험정책을 개원가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험청구 후 조정삭감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법 및 진료과별 진료기록 작성법 등을 설명했다.  

이어 창동욱(윈치과) 원장은 ‘터지면 속 터지는 GBR - 성공적인 GBR을 위한 고려사항 강연에서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된 골 결손부 발생 시 대처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GBR 술식의 원리와 함께 성공적인 시술을 위해 알아야 할 고려사항에 대해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이성헌(뉴욕M치과) 원장은 ‘안면미용의 개요와 진단 및 적용, 보톡스의 치과적 이용’을 주제로 안면미용의 임상적 분류를 통해 치과진료에 적용 가능한 미용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와 범위를 제시했다. 

강연 후 원광치대에서는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에 500만 원의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승룡, 한정우 회장은 “처음 두 대학 동문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계 상생의 첫걸음을 내딛는데 그 뜻이 크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강연 통해 임상술기를 획득하고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마련된 것 처럼 앞으로 타 대학의 재경동문회와 공동학술대회를 확대 추진해 ‘출신학교’라는 벽을 허물고 같은 치과의사로서 함께 나아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상생과 화합은 물론 선의의 경쟁 측면에서도 치과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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