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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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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의회 출범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2.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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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사수하자”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 치과의사협의회(공동대표 김용욱·현종오, 이하 협의회)가 출범했다.

협의회는 지난달 30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사수 결의대회 및 의료정의와 개혁실천 전국치과의사협회의 출범식’을 갖고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문제 사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협의회는 “국민구강보건 발전에 기여하고, 치과계 내부를 부단히 개혁하며 치과계 정의를 실천하려는 전국 모든 치과의사들의 뜻을 결집하기 위해 협의회를 창립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회원들의 숙원을 담아 치과계 최초로 시행한 직선제 하에 뽑힌 집행부에 대한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실망스런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문제는 헌법소원을 무기로 협박에 나선 일부 학회에 끌려 다니며 일반회원들을 전혀 보호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협의회는 △보존학회는 헌법소원을 조건 없이 즉각 철회하고 치과계에 석고대죄하라 △협회는 보존학회 등 헌법소원 주동자들을 윤리위원회에 즉각 회부하라 △협회는 보존학회의 학회인준을 즉각 취소하라 △협회는 치의학회를 통한 보존학회 예산지원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상훈 집행위원은 “그동안 치협과 정부를 믿었던 일반의를 보호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일부 진료과의 직역이기주의적인 행위는 더 이상을 없어져야 한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아울러 이영수 집행위원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치협회장 탄핵도 각오해야 할 것”이라며 투쟁에 나설 것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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