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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DDH, AI기반 치과진단 솔루션 보급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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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DDH, AI기반 치과진단 솔루션 보급 ‘시너지’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11.2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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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협약 및 투자 계약 체결
(사진 왼쪽) (주)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사진 오른쪽) 디디에이치(주) 허수복 대표

치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과 인공지능 기반 치과 솔루션 벤처기업 디디에이치㈜(대표 허수복)가 지난 14일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 및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업은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을 주도하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계약은 단순한 재정적 투자 범위를 넘어, 제조 및 마케팅, 영업 등에서 협업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의 세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네오 허영구 대표는 “AI기술은 치과분야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도출할 수 있어 진단 영역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이번 협약식이 더욱 다양한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된 만큼 앞으로 양 사의 파트너십으로 인공지능 기술과 치과산업의 접목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에 적합한 비즈니스 시너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디디에이치 허수복 대표는 “치과 진단은 의사의 주관적 입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더욱 빠르게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치과 분야 유통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네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디에이치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진료역량과 AI기술을 융합해 디지털 진단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울대치과병원 교정과 및 영상치의학과 의료진과 함께 치과 진단 딥러닝 트레이닝을 위한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치과 질환 진단과 치아교정을 자동으로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조만간 일부 제품을 출시한다.

임플란트 제조기업 네오는 임플란트 외에도 보철, CT, 캐드캠까지 임플란트 전 과정에 걸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70여 개국에 딜러망을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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