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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내달 1일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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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보훈병원, 내달 1일 학술집담회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1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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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처치 안목 넓힌다…임플란트 주위염 및 상악동 합병증 총정리

임플란트 치료의 합병증과 이를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는 학술의 장이 열려 기대를 모은다.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병원장 장영일)이 다음달 1일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18 중앙보훈병원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플란트 치료의 합병증과 처치’를 대주제로 상악동 수술의 합병증이나 임플란트 주위염 등 최근 임플란트 임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합병증 등을 자세히 살펴본다. 

특히 개원의, 전문의, 교수, 이비인후과 의사 등 다양한 연자가 임플란트 합병증을 대하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할 전망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주과) 부장이 ‘Intraoperative Complication’을, 이중석(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상악동 수술 합병증의 극복과 한계’를 강연한다. 

이어,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이 ‘Management of the Peri-implant Disease and Conditions’ 을 주제로, 김영진(열린이비인후과) 원장이 ‘술 후 상악동염의 이비인후과적 처치’를 강연한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기획을 맡은 김나홍(중앙보훈병원 보철과) 교수는 “임플란트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임플란트 식립 및 다양한 치료법 등의 강연이 진행돼 왔지만 최근에는 식립 후의 문제들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그 중 합병증과 처치법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 교수는 “상악동 수술의 합병증과 관련해 이중석 교수는 수술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을, 김영진 원장이 이비인후과에서의 접근을 제시하고 이동운 부장과 김남윤 원장이 일반적인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학술집담회의 기획에 참여하고, 연자로 나서는 이동운 부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쉽고 빠르게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How to’를 다루기보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임플란트 합병증의 다양한 접근법으로 다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비인후과에서는 CT의 판독법 등 기존 치과의 접근법과 다른 부분이 많다”면서 “참가자들이 다양한 시각으로 임플란트 합병증 대처법을 접하고 비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2004년 이후 꾸준히 학술집담회를 개최하며 임상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룰 만큼 임상가들 사이에서 알찬 강연을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이어 앞으로 더욱 많은 임상가들이 관심을 갖는 강연 콘텐츠와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을 획득할 수 있는 규모의 학술대회로 발전시켜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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