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4:06 (금)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 지원
상태바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 지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10.11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 22~25일 취업과정 실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간호조무사회관에서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과정’을 개최한다.

서울지부는 지난 2일 열린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37대 집행부의 최대 중점사업인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과정’ 준비를 점검했다.

서울지부가 회원들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한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과정’은 치과에 근무 경험이 없거나 휴직 중인 간호조무사가 치과 취업에 두려움 없이 나설 수 있도록 무료교육을 지원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에 직접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4일간 하루 3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개원가에 필요한 내용만 엄선해 압축적으로 진행된다. 교육 커리큘럼은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의 지원에 따라 치과기구와 장비의 이해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를 비롯해 보험청구까지 간호조무사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연자로는 현재 개원 중인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 위원들이 나서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한다.

서울지부는 이번 과정이 전문성과 근로 안정성을 원하는 간호조무사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치과의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와 협력해 현재 휴직 중인 간호조무사들에게 연락을 취하는 한편 CBS 공익방송을 통해서도 매일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21일에는 서울시청 일자리노동정책관을 찾아 “교육과 취업이 한 번에 이뤄지는 과정으로, 일자리를 찾는 간호조무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사업의 긍정적인 효과에 동감을 표시하고, 일자리 포털과 25개구 일자리 센터를 통한 홍보를 약속하기도 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구인구직난 해결은 회원들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자 37대 집행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사업”이라면서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과정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지부는 개원가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치과환경관리사’ 과정을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진행해 치과의 신규 취업을 도왔으며, 지난 9월에는 경기여자상업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유입인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부는 이 날 이사회에서 오는 12월 2일 국일관에서 ‘제5회 회원 친선 당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여성회원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여성부 포켓볼을 신설한다.

당구대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은 소속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서울지부는 궐위 상태던 홍보이사에 조서진 신임 홍보이사를 임명했다. 조 신임 홍보이사는 영국 맨체스터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작구 치무이사 및 서울지부 여성정책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