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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비투지코리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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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비투지코리아 협약 체결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10.04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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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영상진단기기 개발 협력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와 ㈜비투지코리아(대표 신정훈)가 지난달 27일 큐레이(Q-ray)와 엑스레이(X-ray)가 결합된 복합영상진단기기개발과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아이오바이오의 큐레이 기반 진단장비는 가시광선을 치아에 비추어 치아우식에 따른 형광소실 정도를 사진과 영상물로 기록하고 측정해 치아우식증 진단에 보조적으로 사용가능하며, 치아우식 진행여부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치태, 치석, 초기 우식 및 우식 진행도 등을 진단 검사해 치과병·의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기술로, 기존 진단검사법을 보완해 향후 치과 진료영역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비투지코리아의 엑스레이 기술은 기존 평면이었던 디지털 엑스선디텍터를 세계 최초로 180°를 비롯해 필요한 곡면으로 엑스선 디텍터로 설계 및 생산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영상 왜곡이 최소화된 디지털 엑스선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해 3D 영상 재건의 효율을 높여 빠른 3D 영상 획득과 적은 환자 피폭량이 가능하게 돕는다.

한편 양 사는 치과용 복합영상 진단기기 개발과 함께 한국과 중국에 치과 진단기기 판매를 위한 마케팅도 협력한다.

한국에서는 신의료기술을 적용하게 될 치과병·의원 고객들에게 곡면 형태 TFT센터 모듈이 반영된 의료기기 복합영상진단기기를 심도 있게 알리는 역할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내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신뢰도 상승 추세와 일반 소비품과 달리 제조업체나 수입대리상에서 공립 또는 민간병원으로 판매되는 구조임을 감안할 때 국내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치과 임상적용 사례와 기존 엑스선 진단기기 제조사 유통망이 결합돼 효과적인 진단체계를 구현하는 특장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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