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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A 2018, 송도서 600명 참가 속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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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DA 2018, 송도서 600명 참가 속 성황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8.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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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부터 보험까지 다양한 강연 진행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경인지부와 함께 지난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2회 인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이정우, 이하 SCIDA 2018)’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SCIDA 2018’은 ‘Paradigm의 변화’라는 대주제로 디지털 등의 영향으로 급변하고 있는 치과계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치과 기자재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130여 개의 부스가 70여 개 업체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턱관절 등 임상뿐만 아니라 세무, 보험청구까지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또한 회원들을 위한 골프, 와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한편 인천지부와 MOU를 맺은 미얀마 보건복지부와 중국 청도치과의사회에서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SCIDA 2018’의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정혁 회장은 “인천지부는 그동안 여러 나라의 단체들과 MOU를 통해 학술교류 및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된 자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SCIDA 2018 이정우 조직위원장

“‘글로벌’과 ‘내실’ 잡는 대회 만들 것”

이정우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변화하는 치과계에 초점을 맞춰 ‘Paradigm의 변화’를 대주제로 이번 ‘SCIDA 2018’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 조직위원장은 “치과가 디지털의 영향으로 점점 변화하고 있는 지금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했다”며 “많은 임상경험을 가진 연자들을 모시고 지금까지 이뤄온 방법들을 짚어보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하는지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천치과의사회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있어서 이렇게 꾸준히 대회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 치과의사회와 MOU를 통해 글로벌하고 내실 있는 교류를 대회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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