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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필리핀 바기오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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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치대, 필리핀 바기오서 의료봉사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08.2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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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 현지 치과의사‧치대생 연합봉사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송영균 교수 및 2명의 졸업생은 한국누가회(Christian Medical Fellowship, 이하 CMF) 소속 치과대학생 12명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필리핀 바기오 인근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온도와 습도가 높고 시설이 열악한 섬 지역 낙바나완 지역과 바기오 빈민가인 퀴리노 지역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바기오의 Joyful dental clinic의 치과의사 2명과 바기오 치과대학생 8명이 동참했다.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현지인 400여 명의 구강 건강상태의 개선을 위한 용품의 전달과 예방사업뿐만 아니라 발치, 치주 및 보존치료가 진행됐다.

또한 의료봉사 이후에는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치과의사로서의 사명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현지 치과대학생과 교류하며, 봉사를 진행한 귀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균 교수는 “수년간 학생들과 의료봉사를 다녀왔지만, 이번 의료봉사는 현지의 치과의사 및 대학생과 함께해, 진료의 수월함은 물론 단국대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준 졸업생 선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현지 치과의사 및 치과 대학생과 함께 진행하는 봉사의 기회를 더욱 늘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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