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11:27 (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아관리 지도감독 실행위원 위촉
상태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아관리 지도감독 실행위원 위촉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8.23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가치아뼈이식술’ 활성화 첫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치아관리기관을 지도감독하는 업무를 위임받아 이를 실행하기 위한 위원을 위촉했다.

구강외과학회는 지난 14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치아관리기관 지도감독실행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실행위원장으로는 학회 산하의 치아뼈줄기세포은행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정근(아주대치과병원) 교수가 위촉됐으며, 김영균허종기권경환임대호이덕원 교수, 임요한 원장이 연구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장은 김경욱 원장이, 자문위원은 김명진 원장, 이종호오희균김선종이은영권대근김성곤권용대김용덕 교수가 맡았다.

이번에 위촉된 치아관리기관 지도감독실행위원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치아관리기관 표준업무지침’에 따라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을 위해 치아를 사용하는 기관을 관리감독한다. 

업무지침에는 치아관리기관의 교육과 지도감독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김철환 이사장은 “치아를 이용해 뼈이식을 함으로써 악골의 결손부를 치료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학회는 학술적 기여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정근 실행위원장은 “‘자가치아유래골이식술’은 치과의사의 파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 환자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메디컬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