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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행정안전부와 이동치과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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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행정안전부와 이동치과진료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08.1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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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전하는 발걸음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정신장애인 요양시설 삼정원과 시각장애인 생활시설 전북보성원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삼정원과 전북보성원의 거주인들은 장애 특성 및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의 문제로 인해 치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두 기관의 거주 장애인 235명 및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스케일링 및 충치 치료 등을 진행했다.

스마일재단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예방진료와 구강건강의 중요성 등의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구강검진,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간단한 우식 치료 등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시설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유지를 위해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임원진과 최유성(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22명이 참여했다.

단체 관계자는 “치과와의 접근성 및 경제적 이유로 인해 기관거주 장애인들이 치과진료를 받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치과가 익숙하지 않다 보니 진료를 받는 것을 두려워해서 어렵게 치과에 방문하더라도 진료를 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스마일재단에서 방문해 진료를 해주니 장애인들이 훨씬 안정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건일 이사장은 “치과치료의 기회가 부족하고 치료를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폭염 속에서도 밝게 웃으며 함께 해준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동진료에 더 많은 의료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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