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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생 주치의사업 내년 4월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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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등생 주치의사업 내년 4월 본격 시행
  • 구명희 기자
  • 승인 2018.08.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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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와 경기도 건강증진과 첫 회의 열어

경기도가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내년 4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와 경기도 건강증진과(과장 윤덕희)는 지난달 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치과주치의사업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내 추진을 목표로 급물살 탔던 도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사실상 어려워졌다. 경기도에서 예산 확보, 비용 정산, 매뉴얼 제작 및 설명회 등으로 시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2019년도 초 4학년 학생은 올해보다 1만여 명 적은 12만1003명으로 집계됐다. 사업에 소요되는 총 비용도 49억 원으로 추산되며, 경기도에서 전액 부담한다. 또한 조례제정 및 사회보장협의가 10월 안에 마무리 되면 올해 사업 관계자 및 전문가 간담회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2019년 1월 경기지부, 경기도, 도교육청 간 업무협약과 설명회를 거쳐 새 학기 이후인 4월부터 사업이 시작될 전망이다.

최유성 회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보편적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치과주치의사업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찬성한다”면서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이라는 대명제를 마음에 새기고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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