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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2018 심포지엄' 성황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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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2018 심포지엄' 성황리에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06.07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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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실패, 예방부터 대처까지 마스터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임플란트의 합병증에 대해 진단에서부터 발생 이후 대처방법까지 하루에 모두 들을 수 있는 ‘2018 덴탈빈 심포지엄’을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2018 덴탈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실패의 요소와 대처방법을 주제로 한 임상 강의는 물론 법률적 대처 방법까지 다루는 강의가 마련돼 ‘임플란트 실패 대처법’을 총정리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걱정 말아요! 그대~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대주제로 10명의 연자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임플란트 실패!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를 주제로 술자적·제품적·환자적 요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로, 조용석(22세기서울치과병원) 원장이 술자적 요소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제품적 요소에 대한 강의로는 박성원(22세기서울치과병원) 원장이 임플란트의 종류별 특징으로 인한 합병증을 다뤘다.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은 환자적 요소에 대해 악안면 구강적 요소와 전신적 요소로 나눠 강연했다. 

이어 세션 2에서는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세웅(22세기서울치과병원) 원장은 ‘Contact Loosening’을 주제로 ‘Food Retention’, ‘Food Entrapment’, ‘Food Packing’의 각 현상 별 대처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김기성(남상치과의원) 원장은 ‘Screw Loosening’를 주제로 나사의 체결원리와 제반 지식에 대해 설명하며 이에 기반한 합병증 예방법을 다뤘다.

장원건(치과 마일스톤즈)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물의 도재파절 원인과 대비방법을 총정리했다. 

세션 3에서는 ‘Peri-implantitis 처치…나만의 임플란트 일병 구하기!’를 주제로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과 전인성(서울H치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다년간의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임상증례를 보여주며, 임플란트 보철 후 유지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션 4에서는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 가능한 하치조 신경의 손상에 대해 예방과 대처방법을 다뤘다. 조용석 원장은 신경 손상을 피하기 위한 10계명을 제시했다. 이어 이종호(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암센터) 센터장이 임플란트 시술 중 신경 손상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자주 묻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 5는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오킴스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플란트 의료분쟁에서의 법률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세션 6에서는 조용석 원장과 전인성 원장이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 및 해결법’을 주제로 임플란트 스크루 파절과 팩스처 실패 해결책, 임플란트 제거 방법 등을 제시했다. 

[인터뷰] 덴탈빈 박성원 대표

"임플란트 실패 대처 주목해야"

“대부분의 임상의들이 고민하는 임플란트 수술 실패를 줄이기 위해 진단과정에서부터 합병증 발생 후 대책 마련까지 치과의사의 노력과 집중이 필요한 때입니다”

‘임플란트 실패 예방과 대처’를 중점적으로 다룬 ‘2018 덴탈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의사의 고민거리인 임플란트 합병증 등, 임플란트 수술 실패에 대한 원인 분석에서부터 발생후 임상적법적 대응법 등을 다뤄 호응을 얻었다. 

박성원 대표는 “임플란트 수술이 국내에서만 이미 200만 건에 달해 수술의 실패율이 0.1%라고 하더라도 2천 건에 해당되는 수준”이라며 “임플란트 수술 실패에 대한 많은 임상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실패에 있어 제품적인 요소를 다루면서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제품의 선택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박 대표는 “치과마다 임플란트 실패로 골치 아픈 케이스가 있을 것”이라며 “치과의사는 치료 계획을 세울 때부터 술자적 요소, 제품적 요소, 환자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 임플란트 수술 실패를 줄이는 방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를 위해 임플란트 수술 실패·합병증에 대한 인지와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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