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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이면서 치과위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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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에서] “치과 전문지 기자이면서 치과위생사입니다”
  • 이주화 기자
  • 승인 2018.05.31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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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를 하기 위해 앉는 자리가 유니트체어 옆에서 컴퓨터 앞으로 바뀐 것이 여전히 어색하지만, 큰 틀에서 기자와 치과위생사는 역할은 같다.

치과의사와 환자 사이의 치과위생사와, 치과계에서의 기자는 원활한 소통을 돕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기자가 되면서 치과계 전반을 생각하고 치과위생사로서는 보지 못했던 개원가의 어려움도 공감할 수 있게 됐다.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에 관해서도 관점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치과위생사의 대우도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어려움은 그대로 남아있는데 고민거리가 가중되는 개원의의 심정도 이해한다.

현재 치과계의 입장차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으로 좁힐 수 있을 것이다.

한 집단의 소통을 돕는 치과 전문지 기자와 치과위생사로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기사를 작성하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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