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임훈택, 이하 KDX 2018)가 국내 최정상급의 연자가 출동하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6월, 치과의사들을 찾는다.
(사)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주최하고, KDX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KDX 2018’은 오는 6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KDX 2018’은 양일간 사랑니 발치, 레진, 근관치료, 보험청구, 소아치과, GBR 등 ‘슈퍼 GP 만들기’를 콘셉트로 다양한 학술강연이 마련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인 2일 마련된 ‘슈퍼GP 만들기 Part 1’에서는 박창주(한양대병원) 교수와 김일영(크리스탈치과)김현기(연세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사랑니 발치, 레진, 엔도분야에 관한 밀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먼저 박창주 교수는 ‘사랑니 발치: 마취에서 투약까지’를 주제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소독과 실밥까지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사랑니 발치에 대한 A to Z를 다룬다.
이어 ‘제2회 2013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인 김일영 원장은 ‘와동별 레진수복 실패하는 100가지 방법’, ‘Porcelain & Zirconia 접착 실패하는 100가지 방법’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상황에 따른 레진 수복의 실패사례와 해결책을 세분화해 제시할 예정.
그동안 접착임상에 어려움을 느꼈던 임상가라면 반드시 들어볼만한 강연으로 조직위는 추천했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근관치료의 기본에 충실한 강의로 유명한 김현기 원장이 ‘쉬운 엔도를 위한 네 가지 Key’를 제공한다.
김 원장은 근관 형태의 지식과 와동형성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접근방법을 세분화해 성공적인 엔도를 위한 4가지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슈퍼 GP 만들기 Part 2’ 일요일 강연에서는 최희수(상동 21세기치과) 원장이 실질적인 진료와 이론 사이에서 놓칠 수 있는 치과건강보험 항목을 짚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문상진(용인쥬니어치과) 원장은 ‘동영상으로 배우는 소아치과’를 주제로 소아환자의 진단과 치료방법을 동영상으로 함께 공유하며, 오상윤(아크로치과) 원장은 ‘GBR의 성공을 위한 체크 리스트’를 주제로 GBR 술식에서 더욱 쉽고 빠른 접근방법을 논의한다.
조상호(수성아트라인치과) 원장은 전치부 레진치료, 특히 4급 충전의 강의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요일 세션 2는 ‘디지털, 아날로그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임플란트로 변화하는 과도기에 필요한 내용들이 대거 펼쳐진다.
이 세션에는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이 ‘시행착오를 통해 알게 된 디지털’을, 강재석(예닮치과병원) 원장이 ‘재미있는 디지털 임플란트 임상’을 강의하며, 한종목(명학하나치과) 원장이 ‘디지털 사용 설명서’를 통해 디지털 장비구입을 앞둔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팁을 전한다.
세션 3은 ‘하루만에 끝나는 교정 연수회’를 주제로 진행된다. 혼합치열기의 교정 진단에서부터 브라켓 부착, 전략적 레벨링, 피니싱까지 포괄적인 내용을 다뤄 말그대로 ‘One-Day 교정연수회’가 될 전망이다.
교정세션에서는 백승진(바른미치과)정현성(서울퍼스트치과)고범연(고범연치과)최형주(서울바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