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가격으로 선뜻 구매하기 망설여졌던 치과 디지털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렌탈해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덴탈 토탈 솔루션 기업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개원가의 디지털 장비 도입 부담을 낮추는 ‘디지털 렌탈 서비스’를 론칭해 화제다.
값비싼 디지털 장비를 저렴한 가격에 렌트할 수 있어 국내 디지털 장비 보급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가젠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의 대중화로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는 치과가 늘어났지만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기 위해 큰 비용을 들이는 것은 여전히 쉽지 않은 선택”이라며 “유지비 개념의 연회비가 매년 청구되고, 전문가 및 스탭 교육이 없어 기능을 100% 활용하지 못하는 우려나 신제품 공개 주기가 길지 않은 것 등 치과에서 디지털 장비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이유 등을 보완, 개선 하기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 렌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메가젠의 렌탈 서비스는 케어스트림사의 구강스캐너 ‘CS3600’, 레이와의 제휴로 개발된 3D 프린터 ‘Meg-PrinterⅡ’로 구성됐다. 별도의 연회비가 없을 뿐만 아니라 렌탈 계약 종료 후에 제품을 인수하거나 반납할 수 있어 어떤 구매 조건보다 매력적이다.
또한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를 별도로 혹은 패키지로 렌트할 수 있어 각 치과에서는 장비 현황에 맞게 합리적으로 선택하면 된다.
메가젠 관계자는 “스캐너와 3D 프린터로 구성된 메가젠 렌탈 솔루션은 치과에서 템포러리 크라운을 빠르게 출력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R2 심플가이드를 디자인/출력해 상담 당일 가이드 수술을 할 수 있고, 한 번 스캔으로 임플란트 보철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메가젠은 치과 내에서 제품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매자들에게 실무중심의 실습 교육을 제공해 도움을 준다.
교육은 고객 요청이 있을 경우 상시적으로 메가젠 강남사옥과 대구 본사에서 열리며, 구매치과별로 맞춤형 스탭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