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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 Osstell社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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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 Osstell社 인수합병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8.04.0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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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Q 기술 보유기업으로 전세계 50여 개국 진출

GOTHENBURG, Sweden: 치과용 정밀기기 및 장비 전문 기업 W&H가 대표적인 임플란트 안정성 측정 및 골융합 진단기기인 Osstell사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W&H의 외과수술 영역 시장외 확장 전략 일환으로 전격 이뤄진것으로 임플란트 시장 내 지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1999년에 설립된 Osstell은 스웨덴과 미국에서 특허 받은 ISQ 기술을 개발하여 전 세계 5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Osstell의 기술은 전 세계 치과의사들이 치과용 임플란트 수술시 임플란트 식립결과를 안전하고 예측 가능하게 해준다. 임상의는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기술을 사용하여 객관적 및 비침습적으로 임플란트의 안정성을 측정함으로써 환자에 대한 자신감과 편안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양 사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W&H이 임플란트 시장 내 정밀 수술 기구 장비 시장에서 브랜드 및 기술력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Osstell의 CEO인 Jonas Ehinger는 “Osstell과 W&H는 과거 매우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으므로 이제 Osstell이 W&H의 일부가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라면서 “고객과 사용자에게 더욱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우리에게 환자의 복지는 항상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W&H 회장 겸 CEO인 Peter Malata 역시 “이번 인수의 목표는 전문 지식을 더욱 확대하여 구강 내 임플란트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Ostell은 우리 가족의 귀중한 존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현재 Osstell 기술은 치과임상가들이 임플란트 수술시 사용하는 W&H의 통합솔루션인 Implantmed 사용 시 적용할 수 있다. 

ISQ 측정은 임플란트 식립 시 임상가가 각 환자의 치료 과정을 결정할 때 신뢰할 수 있고 객관적인 안정성 값을 기반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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