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깊어진 한일 치의학 우정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 이하 경희치대)가 지난달 12일부터 6일동안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과 학생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교류 협약에 의해 지난 2월 경희치대의 후쿠오카 치대 방문과 맞물린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후쿠오카 치대에서는 Kazuhiko Okamura 교수와 Michiko Makino 교수, 그리고 4명의 학생이 방문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회기동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진료실을 탐방하고, 부산의 오스템 공장과 굿윌치과병원 등을 견학했다.
이 외에도 경희대 본당, 중앙도서관, 자연사 박물관, 평화의 전당을 둘러보는 등 캠퍼스 투어를 통해 경희대학교의 역사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긍록 학장은 “지난 2005년 4월 경희치대와 후쿠오카치대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양국을 오가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양 교의 신뢰관계가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양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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