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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오스템임플란트㈜ |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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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오스템임플란트㈜ |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플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3.22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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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가가 원하던 콘텐츠 ‘리뉴얼’로 더 알차게

오스템임플란트㈜가 운영해온 온라인 교육 사이트 ‘덴플’이 리뉴얼 오픈했다. 

‘덴플’은 덴탈(Dental)과 피플(People)의 합성어로 치과계 모든 사람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오프라인 세미나가 주로 수도권에서 열려 참여하기 어려운 지방에 있는 치과의사들도 온라인 ‘덴플’에서는 물리적, 시간적 제약 없이 양질의 임상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 ‘덴플’은 임상구성이 단순하고 찾아보기가 다소 복잡했는데 이번에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용자가 쉽게 원하는 강좌를 찾아볼 수 있도록 대폭 리뉴얼해 난이도에 따라 체계적인 임상정보가 필요한 치과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덴플’은 국내외 치과의사 회원을 포함, 약 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온라인 임상강의사이트로 평가받아왔다. 

이번 리뉴얼은 ‘덴플’의 회원들에게 보다 깊이 있고, 배우기 쉬운 온라인 강좌를 선보이고자 콘텐츠 강화와 찾아보기 쉽도록 사용법도 대폭 개선시켰다. 특히, 임플란트 술자의 이해도와 숙련도에 따라 원하는 강좌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체 구성을 사용자 중심으로 대폭 리뉴얼했다.

‘덴플’은 오스템 AIC 디렉터와 패컬티로 활동하고 있는 임상가의 수준 높은 강의와 전 세계 우수한 임상 자료 등을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각 강연 동영상은 임플란트, 엔도, 교정, 치주, 기공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은 물론 오스템미팅, 라이브서저리, 수요화상세미나, AIC 연수회 등 기존 오스템의 임상 콘텐츠까지 포함하고 있다.

새롭게 바뀐 ‘덴플’은 사용자 친화적이다. 치아 번호로만 분류됐던 강연 동영상들이 주제, 연자, 술식, 재료 등 상세한 검색을 통해 원하는 강의를 바로 찾을 수 있다. 한 예로 각 연자 이름 옆 돋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연자의 모든 동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동영상의 화질도 HD급에서 Full HD급으로 업그레이드됐고 서버확충을 통해 동영상 끊김 현상도 없앴다. 온라인 교육 Tool을 PC뿐 아니라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등 모바일 사용자도 쉽게 사용가능해져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풍부한 콘텐츠를 공부할 수 있다. 

이런 사용상 편리함 외에 가장 강력한 리뉴얼은 ‘덴플’의 콘텐츠 강화다.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체계적인 교육지원이 가능해져 이번에 오픈한 마스터 코스 연강 동영상을 ‘덴플’에 업로드했다. 따라서 마스터 코스의 베이직, 수술, 보철 3개 분야, 총 24회로 구성된 임플란트 종합과정을 모두 ‘덴플’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기존에 이미지 위주로 업로드 했던 포스터도 오스템 미팅이나 세미나에 참여해 우수 포스터로 선정된 치과의사가 직접 내용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동영상화 했다. ‘덴플’은 수준 높은 임상 교육 콘텐츠와 연자를 발굴하기 위해 우수 임상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해 임상가들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등록하고 싶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아울러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버전도 준비해 향후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저 인터뷰] 최다 VOD 업로드 연자 박창주(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교수


“누구나 쉽게 양질의 임상정보 나눈다”

최다 강연 VOD 업로드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박창주(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교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임상에 관한 의견을 다른 임상가들과 공유하고 싶어 5년 전부터 ‘덴플’ 강의 동영상 업로드를 시작했다. 

강의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편집하고 업로드한 동영상부터 이번에 론칭한 마스터 베이직 코스 온라인 강의까지 약 170여 편으로 현재 가장 많은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박 교수는 “기존 온라인 강좌는 전악이나 복잡한 골 이식 같은 높은 난이도의 임상들이 중심이어서 처음 임플란트를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이 배우기 쉽지 않았다”면서 “이번에 리뉴얼된 ‘덴플’은 단일 임플란트 증례 같은 간단한 시술부터 시작해 차츰 난이도 있는 케이스까지 원하는 임상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더구나 무료여서 모두가 접근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덴플’의 주 연자이자 시청자의 입장에서 과거 덴플이 연자 중심이었다면, 리뉴얼된 덴플은 좀 더 시청자 친화적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마스터 코스를 플립러닝 방식(온라인에서 강의 시청 후 오프라인에서 실습 진행)으로도 진행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교수는 “같은 증상에 대해서도 술자마다 다른 방법을 적용해 치료하기 때문에 유명한 연자들을 모아 다양한 테크닉을 비교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사이트들이 취약했던 외국어 지원도 ‘덴플’의 경우, 영문 번역이 어색하거나 틀린 부분이 없어 외국 치과의사들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향후 ‘덴플’의 글로벌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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