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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대-치의학대학원 DCO SNU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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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대-치의학대학원 DCO SNU 2018
  • 정동훈기자
  • 승인 2018.01.20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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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다양한 삶 이해

“페이닥터로 일하면서 꼭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이 있나요?”, “가장 힘들과 부담되는 진료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떤 환자들을 상대할 때 조심해야 할까요?”

치과의사 국가고시를 치르고 성황리에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진정한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앞에 두고 많은 고민과 궁금증을 갖기 마련이다.

이런 후배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자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안창영)가 ‘DCO SNU 2018(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8’를 지난달 20일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여덟 번째 맞는 ‘DCO SNU’ 행사는 새롭게 서울치대·치전원 동창회원이 되는 졸업생들이 급변하는 의료환경과 사회적, 문화적 변화에 동요되지 않고, 올바른 의료인의 시각과 철학을 다듬어가는 출발점에서 선배들이 먼저 간 길을 안내하고 경험을 나눠주는 자리다.

이날 서울치대 선배들은 72회 후배 동문의 졸업과 치과의사로서의 출발을 축하하고, 치과공동체에서의 경험이 기초된 조언을 해줬다.

안창영 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이 힘들고 길었던 배움의 과정을 최선을 다해 매듭지은 후배들에게 커다란 박수를 보낸다”라며 “특정 전공을 마치고 치의학이라는 새로운 배움을 선택하고 이뤄내는 그 판단과 의지와 실행의 힘에 매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먼저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참고해 치과의사로 살아가는 여정이 앞으로의 삶에 깊은 의미와 높은 가치를 주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문회 특별강연에서는 48회 박상섭 동문이 나서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개원환경 및 치과의사의 삶에 대해 알려줬다.

선배들의 애정과 허신 어린 조언에 김세진 동문이 72회 동문 후배 동문 대표로 나서 답사를 했다.

김세진 동문은 “다들 각자 자리에서 바쁘게 살아갈 텐데 4년간 많은 시간을 보낸 동기들도 떠난다고 아쉬워 하지 말고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 서로 도와가며 많은 시간 함께 보냈으면 하며, 선배님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원탁 분임토의에서는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와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준비’ 방법들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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