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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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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 미리보기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1.11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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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수복·교정 새해 종합선물세트 강연

매년 초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치과계에 즐거움을 더해온 ‘샤인학술대회’가 올해는 다음달 3, 4일 코엑스 3,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12회를 맞은 샤인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엔도, 교정, 보철 강의를 포함하면서도 개원의들이 궁금한 약물, 방사선, 소아진료 등의 강연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를 준비한 샤인학술위원들로부터 직접 각 강연의 핵심 포인트를 들어보는 기획연재를 통해 참가자들이 강연을 미리 챙기고, 더욱 알차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통합강의 & 통합토론

Class 2 수복: 우리가 궁금했던 것들

 


부작용 없는 구치부 수복/ 간접법에 의한 심미수복

수복의 대가와 함께 하는 일요일 통합강의 & 통합토론은 올해 샤인학술대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핵심코너다.

이 시간에는 ‘Class 2 수복: 우리가 궁금했던 것들’을 주제로 박정원(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와 황성욱(청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박정원 교수가 ‘부작용 없는 구치부 수복’을 주제로 직접수복과 본딩에 대해 강의하고, 이어 황성욱 원장이 ‘간접법에 의한 심미수복’을 주제로 간접수복과 재료의 선택, 접착 프로토콜을 강연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내가 한 레진/ 인레이는 얼마나 갈까?’를 시작으로 수복재료에 따른 베이스 선택법, 인레이를 더 오래가게 만드는 접착법, 접착 후 과민증 진단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을 두고 열띤 통합토론이 펼쳐진다.

매일 임상에서 마주했지만 누구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고민들, 책에서도 속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이야기, 세미나를 들어봐도 잘 하는 분들이라는 생각만 들지, 궁금한 것을 들을 수 없었다면 이번 통합강의 & 통합토론을 주목하자.

손윤희 학술위원은 “이번 샤인학술대회에서는 직접수복과 간접수복의 대가를 초청해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혼동해 온 것을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Session 2 /  엔도, 오늘 끝냅시다

최근 근관치료의 많은 강의들이 File의 사용, 특히 Ni-Ti File의 사용법에 집중돼 있다.
근관을 효율적으로 확대하고 성형하는 데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근관을 못 찾는다면 근관확대의 기술과 장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근관치료를 하려면 일단 근관을 찾아야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근관입구를 쉽게 효율적으로 찾는 방법을 공유한다.
또한 근관치료의 부작용과 원인을 살펴보고, 더욱 안전하고 쉽게 Ni-Ti File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루며, 근관치료 전 과정을 핵심 정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Session 3/  Miniscrew: 실패하지 않는 방법

교정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미니스크루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미니스크루의 탈락은 술자를 당황하게 만들고, 치료가 복잡해 지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 식립한 미니스크루를 탈락없이 사용하는 것이다.

정현성 원장은 강연에서 미니스크루의 선택 기준부터 식립방법, 탈락 시 대처법을 자세히 다룰 계획이다.

그의 강연은 초심자에게는 미니스크루 성공의 길잡이가 되고, 숙련자에게는 자신의 임상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Session 3/ Molar와 한판: Uprighting & Intrusion

김수정 교수의 강연 주제 또한 임상교정에서는 필수불가결한 주제다.
구치부의 이상적인 교합을 위해 Molar Uprighting에서 Space Regaining과 Closure 사이에서 고민하는 술자에게 좋은 가이드를 제시하는 강연으로 꾸며진다.

김 교수는 Molar Intrusion 시 술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최종결과와 예후를 생각하며  Molar Uprighting과 Intrusion 시작 여부를 결정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효과적인 치료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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