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문화행사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구성 눈길
1997년 국내 최초의 독립법인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으로 문을 연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지난 16일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개원 2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내빈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만 진행하던 기존의 기념행사와는 달리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다양하고 새로운 치의학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2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임직원 가족 초대 문화행사 ‘가족사랑 한마당’, 새로운 20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될 비전을 선포하는 ‘비전 선포식’이 진행돼 모든 사람이 함께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의 20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흥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사람 인생에서 20세는 한창 혈기 왕성하고 무한한 가능성으로 도전하고 성취하는 시기”라면서 “20세 청년이 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은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으로 지역사회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좋은 병원, 바른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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