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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접착치의학회 최경규 신임회장“개원가와 소통 강화하며 학회 내실 기할 것”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7.12.21 10:18
  • 호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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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개원가가 서로 소통하면서 호흡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경규(경희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지난 17일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최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33번째 치협 분과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2004년 ‘접착을 사랑하는 모임(접사모)’활동을 시작하고, 14년의 기다림 끝에 인준이라는 성과를 얻게됐다”면서 “집행부가 바뀌었다고 해서 무엇이 갑자기 크게 변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협 분과학회로서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여건상 못했던 부분들을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번 임기동안 회원들과의 소통에 더욱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최 신임회장은 “양이나 숫자, 규모로만 승부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과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호흡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무조건 회원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지만 충성도가 높은 회원들이 점차 많아지는 학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학회는 현재까지 회원의 수가 많지 않지만, 앞으로 더 노력해서 젊은 치과의사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저변이 넓어져야 되기 때문에 다양성이나 조화로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에 지부 설치를 통해 전국의 회원들과 소통하겠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최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의 회칙에 ‘전국에 지부를 설치한다’고 명기돼 있듯이 지역 거점도시에 지부를 설치해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학술대회, 임상세미나 등을 개최해 전국의 회원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제학술행사 개최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놨다.

그는 “우리학회는 지난 2011년 국제접착치의학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경험이 있다”면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지만, 해외 연자들과 잘 연계해 준비한다면 충분히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접착’이 치과치료 중 하나의 과정으로만 인식하는 일부 임상가들의 인식을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 신임회장은 “접착은 수복을 하기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분야이고, 모든 임상분야의 기본과 응용이 접착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향후 학회에서는 홍보 등을 통해 학회의 정체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 앞으로 실제 치과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을 정리해 전달하고, 특히 임상경험이 부족한 젊은 임상가들에게도 향후 임상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에 대해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미리 기자  mir@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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