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시장 개척 및 혁신 롤모델로 공로 인정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연말 잇단 수상소식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수출 성과를 인정받으며 한국 대표 임플란트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메가젠은 지난 13일 KOTRA가 주최한 ‘코트라 세계로 포럼’에서 ‘2017년 수출혁신기업상’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14일에는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제54회 무역의날 기념 전수식 행사’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먼저 KOTRA 수출혁신기업상은 ‘혁신’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과감히 두드린 중소중견기업이 혁신성장의 주역이라는 점에 주목해 코트라가 처음 제정한 상이다.
△수출이노베이션(혁신적인 제품과 창의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한 기업) △신규수출기업(내수기업에서 수출기업으로 도전에 성공한 기업) 등의 부문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업을 분기별로 선정, 가장 우수한 기업에 대상을 수여했다.
특히 박광범 대표는 이번 세계로 포럼에 참석해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창의적 마케팅 기법으로 수출에 성공한 생생한 사례를 발표해, 재계 인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수상한 ‘5000만불 수출의 탑’은 2011년 1000만불, 지난해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2000만불 이상의 해외매출 상승으로 이룬 쾌거다.
전세계 9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메가젠은 임플란트 종주국인 유럽에서 국산 임플란트 중 가장 높은 마켓쉐어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CAD/CAM을 이용한 디지털 솔루션과 가상 진단 프로그램인 ‘R2GATE’로 큰 인기를 끌고 끌며, 세계 전 대륙에 걸쳐 11개의 ‘R2GATE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메가젠은 치과분야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토탈솔루션 프로바이더를 목표로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과 메가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덕분”이라며 “더욱 좋은 제품 개발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