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에 처음 후성유전학(Epigenetics)을 도입한 Dr. Theodere Belfor의 숨길교정과 얼굴교정 세미나가 지난 2일과 3일 서울 HDX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연자는 뉴욕치대 치의학 박사와 미국 얼굴미용연구회 회장을 역임한 Dr. Theodere Belfor로 국제교정학회(IAO) Senior instructor이기도 하다. 통역과 진행은 정수창 오클라호마자연주의치과 원장이 맡았다.
에피제네틱은 호흡이야말로 인체에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간주, 호흡개선을 통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방한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강연을 펼친 Dr. Belfor는 기존 개발한 Homeo block™ 장치 외에 주간에도 장착가능한 이갈이나 이 악물기 환자대상 새로운 하악전용 구강장치인 POD(Preventive Oral Device)를 소개했다.
환자별로 Homeo block™이나 POD 착용을 통해 중안모 뼈를 성장시켜 치열교정은 물론 안면 비대칭 개선과 함께 주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좋아져서 항노화 효과를 볼 수 있다.
Dr. Belfor는 특히, 이런 숨길교정-얼굴교정을 통해,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면서 보톡스나 필러없이도 일정한 수준의 안티에이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TMD 치료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인터뷰 Dr. Theodore R. Belfor, DDS
“무엇보다 호흡이 가장 중요"
Dr. Belfor는 뉴욕치대 졸업 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개원해 유명 배우들을 치료해왔다.
당시만 해도 투명교정은 소개되지 않았던 시절, 배우들이 타인의 눈에 띄지 않고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해와, 밤에만 장착하는 유니블록인 Homeo block™을 고안해냈다. 이후 최근 하악전용의 POD를 개발했다.
Dr. Belfor은 2004년 후생유전학(Epigenetics)에 관한 논문을 처음 발표하며, 치과계에 후생유전학 기반의 이들 구강장치물을 개발했다. 호흡이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수면무호흡증도 처치할 수 있다.
호흡은 들이 쉴 때와 내쉴 때의 비율과 강도를 40:60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과에서는 환자가 올바른 호흡을 할 수 있도록 혀의 위치 등을 훈련시킬 수 있어야 한다.
특히 구 호흡은 반드시 개선시켜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