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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 차인호 초대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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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 차인호 초대 회장 선출
  • 정동훈기자
  • 승인 2017.11.2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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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치과 저변 확대 나선다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차인호(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선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는 지난 20일 이화여대 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 창립식을 개최해 차인호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연구회는 치과 분야에 초음파를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차인호 초대회장은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 인준을 목표로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해 치과계에 초음파를 널리 알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활동을 충실하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차 초대회장이 관심을 두는 것은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구성을 통한 학회 내실화이다.

그는 “치과 임상에서 초음파 활용과 관련된 연구 보고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치과의사와 국민들이 치과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진단 및 악안면부의 적용에 익숙해지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학술지 발간으로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고, 연수 프로그램, 핸즈온 등을 마련해 의과의 초음파 활용에 버금가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창립식에는 김명래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정인원(목동예치과병원) 병원장, 김철환(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허종기(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계의 보험제도 등과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진단프로그램 활성화의 한 축으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명례 교수도 “수십 년간의 공직생활 후 지금은 개원의 입장에서 다양한 진단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쳐 초음파를 임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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